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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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6 11:03 조회2,572회 댓글0건본문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라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라
2020년 12월 27일(주일예배)
본문 / 디모데전서 4:7~8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리켜 ‘복음’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은 대표적인 복음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과거가 어떠하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이 세상에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구원의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적은 것을 보면 마음이 답답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장 12~13절에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며 하나님과 함께 살기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은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에베소서 2장 8~9절에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아무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사람만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것,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은 것, 이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은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마귀의 자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기뻐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 다닌다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목회자의 자녀라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믿어져야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믿어지지 않는데도 교회 다닌다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예,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믿어지지 않지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 중직자라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목회자와 중직자 중에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버리거나 외면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상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무엇인가 잘 했을 경우에 상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하나님을 찾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무슨 일이 있든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십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참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첫째,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누구신지 똑바로 압니다.
사도 바울은 평생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으로 살았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다 죽이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몰랐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다 잘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스데반을 돌로 쳐죽이는 일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행 9: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를 박해하는 것은 예수님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괴롭히고 죽이는 것은 예수님을 죽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고 말씀하셨을 때, 사도 바울에게 밝은 빛이 비쳤습니다. 그 빛으로 인해 사도 바울은 잠시 앞을 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된 후,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빌립보서 3장 7~8절에 보면,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고백했습니다.
둘째,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예수님을 신뢰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구원 받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셋째,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보면, 믿음이 얼마나 좋은가를 알 수 있습니다. 믿음만큼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 중에도 명예를 좋아하는 사람,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믿음이 형편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거룩하게 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거룩하게 살려고 합니다. 경건하게 살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는 모습이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삽니다. 이것이 경건한 삶입니다.
경건하게 사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경건하게 사는 사람을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하게 사는 사람을 사용하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하게 사는 사람을 사용하셔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려는 사람의 마음에 소원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려는 소원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는 소원을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경건하게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 세상이 매우 악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매우 음란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죄악이 가득합니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경건하게 사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원수 마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벧전 5:8).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경건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경건하게 살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본문 디모데전서 4장 7~8절에 보면,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제가 공군 장교로 입대했을 때, 6주간 훈련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비행장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평소에 뛰지 않던 사람이 뛰니까 숨을 헐떡이며 뛰었습니다. 같이 뛰는 사람이 있어서 뛸 수 있었지, 혼자서는 뛸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에도 뛰고, 그 다음 날에도 뛰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뛰고 나니 나중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기분 좋게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긴 총을 들고 뛰라고 했습니다. 저는 총이 그렇게 무거운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한 단계 더 나아가 철모를 쓰고 뛰라고 했습니다. 군 복무한 사람들은 철모가 얼마나 무거운지 아실 것입니다. 철모를 쓰니 고개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목에 힘을 주지 않으면, 고개를 꼿꼿이 들 수 없었습니다.
손에는 무거운 총을 들었습니다. 머리에는 무거운 철모를 썼습니다. 그 상태로 뛰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며칠을 뛰고 나니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철모도 총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완전무장을 하고 대전에 있는 훈련소에서 계룡산까지 달렸습니다. 허리에는 물을 가득 채운 물통이 있었습니다. 등에는 무거운 배낭을 메었습니다. 그리고 손에는 총을 들었습니다. 그 상태로 대전에서 계룡산까지 달려서 갔다 왔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이 비행장을 한 바퀴 도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6주간 훈련 받는 동안 제가 연단되었습니다. 그때 몸이 많이 단단해졌습니다. 이렇게 육체를 연단하는 것처럼, 경건에 이르려면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경건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믿음이 없었습니다.
둘째,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권능을 받아야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죄 많은 세상에 살아도 거룩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4장 5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살려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에 목숨을 걸지 않으면, 경건하게 살 수 없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바벨론에 붙잡혀 갔지만, 깨끗하게 살았습니다. 거룩하게 살았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혜와 영감을 받아 하나님의 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박사들보다 열 배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바벨론의 총리의 자리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다니엘 1장 8절에 보면,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죽을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 자리에서 죽을 수 있습니다.
바벨론의 왕은 음식을 우상 앞에 놓고 절한 후에 그 음식을 먹습니다. 왕은 우상 앞에 놓았던 음식을 다니엘에게 주었습니다.
다니엘은 ‘우상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을 걸고 지켰습니다.
다니엘은 죽을 것을 각오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귀하게 쓰셨습니다.
다니엘 6장에 보면, 다리오 왕 때에 세 사람을 총리로 세웠습니다. 그 중에서 다니엘이 가장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왕이 다니엘을 가장 신임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이 시기 질투했습니다. 사람들은 다니엘을 없애버리려고 궁리하다가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금령을 세우고 왕의 도장을 찍어 그것을 고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다니엘은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니엘은 죽을 것을 각오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복이 크고 많다는 것을 다니엘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을 시기 질투한 사람들은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을 보고 고발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다니엘은 목숨 걸고 기도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목숨 걸고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자 굴에 있는 사자의 입을 봉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자들이 다니엘을 상해하지 못했습니다. 다니엘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여 그들을 그들의 처자와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했습니다.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 부서뜨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원수들을 해결하셨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저는 세 가지를 결심했습니다.
첫째, 예배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둘째, 하루에 세 번 교회에 가서 기도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셋째, 매일 성경을 읽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루에 세 번만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집에 문제가 있으면, 밤새도록 기도했습니다. 삼각산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목숨 걸고 기도했습니다. 모든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대학 입학한 후, 신입생환영회에 참석했습니다. 신입생들은 교수와 선배들 앞에 줄을 지어 서있었습니다. 한쪽 옆에는 술이 상자째 쌓여있었습니다.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술을 따라주었습니다. 제일 끝자리에 서 있었던 제게 술을 먼저 따라주었습니다. 저는 선배가 따라주는 술을 거부했습니다. 선배의 말을 듣지 않는 신입생을 선배들이 가만히 두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학교를 그만둘지언정 술을 마시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선배한테 “저는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 후로는 제가 졸업할 때까지 제가 있는 자리에서는 아무도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고 나면,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이야기해줘서 알았습니다.
제가 일월산에서 공군 군목으로 복무할 때의 일입니다. 저는 그 부대에 부임한 후부터 그 부대의 장병이 모두 예수 믿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부임 후 첫 주일이었습니다. 교회에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저를 왜 이런 곳에 보내셨습니까. 이곳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왜 한 명도 없습니까.”라고 울며 기도했습니다.
눈물 흘리며 기도하면 빨리 응답됩니다. 강단에서 며칠 동안 울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내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세상에 와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에야 너를 구원할 수 있었는데, 전 장병을 구원 받게 하려면 네가 얼마나 희생해야 하는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전 장병을 구원 받게 하려면 내가 목숨을 걸어야 하는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 “저는 죽어도 좋습니다. 전 장병을 예수 믿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아내를 친정으로 보내고 저는 짐을 싸서 군부대 안에 있는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생활했습니다.
과자 봉지와 커피를 끓여 새벽에 보초 서는 장병들에게 나눠주며 기도해주었습니다. 장병의 손을 붙잡고 기도해주면 대부분 울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이 되면 교회에 앉아있었습니다.
제가 새벽에 장병들을 찾아다니며 기도해준다는 것이 소문났습니다. 부대장이 소문을 듣고 교회에 왔습니다. 부대장은 교회에 장병 몇 명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방송실로 가더니 전 장병을 부대 교회로 집합시켰습니다. 그래서 전 장병이 교회에 모였습니다.
연말이 되었습니다. 부대장은 새해 목표를 전 장병 신자화라고 말했습니다. 전 장병에게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사영리를 외우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전 장병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목숨을 걸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순교를 각오해야 합니다. 순교를 각오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종으로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사람이 되려면,
첫째, 목숨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적당히 기도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저는 전도사였을 때에도 예배실에서 제일 앞에 앉아 예배드렸습니다. 은혜 받는 일에 열심을 냈습니다.
저는 전도사였을 때에도 전 교인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며 지구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늦게까지 기도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면 밤새 기도했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목숨 걸고 기도했습니다. 낭떠러지 끝에 가서 죽을 것을 각오하고 기도했습니다. 제가 기도하다가 은혜를 받으니 하나님께서 저를 쓰셨습니다.
교회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고 하면 마귀가 코웃음 칩니다. 기도하지 않고 하는 것은 마귀가 쉽게 박살 냅니다.
전도운동을 한다고 해도, 기도하지 않고 할 경우에는 새신자가 한 명도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목숨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목숨 걸고 기도해야 열매가 있습니다.
둘째, 말씀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똑바로 믿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 받게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십니다.
교회가 전도하지 않고 목회자가 설교를 잘 한다고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부흥하지 않습니다. 마귀만 기뻐합니다. 전도하지 않는 교회에는 계속 시험이 생깁니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다가 죽는 것을 순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전도하다가 죽는 것이 순교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죽는 것이 순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순교를 각오해야 합니다. 죽을 것을 각오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죽을 것을 각오하고 전도해야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소원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복음화하고, 우리 민족을 복음화하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제 소원이었습니다.
제가 부산에서 목회하니 부산을 복음화하는 것을 목표로 45년 동안 목회했습니다. 부산을 복음화하기 위해 우리 교회가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겠습니까. 교회가 저절로 부흥되었습니다.
후에 제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이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기도를 많이 해주시고 열심히 도와주셨습니다. 아무리 큰 행사를 해도 넉넉히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놓으셨다고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감당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제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IMF 금융 위기 때에 현실화되었습니다. IMF 금융 위기 때에 우리 교회에서는 대대적으로 기도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도들의 병이 나았습니다. 성도들의 사업이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헌금을 하는 성도가 많았습니다.
IMF 금융 위기 때에 성전을 짓겠다고 했는데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다 짓고도 돈이 남았습니다.
IMF 금융 위기 때에 모든 교회가 어려움을 겪은 것은 아닙니다. 많은 교회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IMF 금융 위기 때에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교회까지 어려움을 겪는다면 교회가 병든 것입니다. 기도의 불이 꺼졌기 때문입니다. 전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교회를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목숨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목숨 걸고 전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요, 민족을 살리는 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이 우리 평생의 축복이 될 줄 믿습니다. 기도에 게을렀던 것 용서해주옵소서. 기도하지 않고 일만 잘하면 된다고 착각하는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옵소서.
부산을 복음화하기 위해 열심히 전도하는 교회였는데, 전도의 불이 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여주옵소서.
부산을 복음화하고, 민족을 복음화하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시 일어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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