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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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30 10:11 조회3,298회 댓글0건본문
하나가 된 교회
하나가 된 교회
2005년 10월 16일(주일예배)
본문 / 에베소서 4:1~6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장차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천국은 아주 행복한 곳이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나라일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성경을 통해 추측해보면, 천국은 모든 사람들이 사랑으로 하나가 된 아름다운 나라일 것입니다.
사람은 서로 뜨겁게 사랑할 때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합니다. 천국에는 여러 나라, 여러 종족이 모였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아름다운 나라일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사람의 힘으로 이 세상을 하나로 만들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 될 수 없습니다. 스탈린, 김일성과 같은 사람이 독재정치를 하면서 강압적으로 하나로 만들 수는 있겠지만, 그곳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옥과 같은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은 이 땅 위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억지로 하나를 만들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교회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 될 때, 천국과 같은 교회가 됩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예루살렘교회가 성령 충만하니 사랑이 넘치고, 자기의 것을 자기의 것이라고 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다 나누어주니 궁핍한 사람이 없었습니다(행 2:42~47). 은혜 충만한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그야말로 천국과 같은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모든 부모들처럼 자녀들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어울려서 아름답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성도들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요한복음 17장에 보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제자들을 통해 예수 믿게 될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기 원하며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것은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위해 큰 값을 치루셨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매우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가족이 된 우리도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도록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3절에 보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책임이요 사명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격이 서로 다르고, 배경이 다르고, 취향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나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4~6절에 보면,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도 하나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장차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가서 영원히 함께 살 사람들이니 마땅히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모든 교회가 획일적인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면, 경상도 사람만 모인 교회, 부자만 모인 교회, 유식한 사람만 모인 교회, 내 생각, 내 뜻과 내 의견과 맞는 사람만 모인 교회가 되면 안 됩니다.
교회는 조각이불과 같아야 합니다. 헝겊 조각을 모아 색깔 배치를 잘하고 무늬를 잘 맞추어, 바느질을 잘해서 정성 다해 만들면 예쁜 조각이불이 만들어집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에서도 교회는 다양한 사람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서로 의견에 차이가 있고 견해에 차이가 있어도 절대로 싸우거나 나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서로 용납하고 서로 양보하고 서로 희생하는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교회는 없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어느 교회든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문제가 있는 교회이지만,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내 맘에 들지 않더라도 불평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비난하고 불평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10절에 보면,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연합을 강조했습니다.
교회 안에는 우리를 실망시키거나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도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우리와 함께 천국에 가서 영생 복락을 누릴 사람이기 때문에 원수처럼 대해서는 안 됩니다.
본문 2절에 보면,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이지만, 죄인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수 없습니다. 갈등이 생길 수 있고, 죄 짓는 사람도 있고, 교회 안에 문제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 교회를 떠나거나 교회를 멀리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 믿고 구원 얻는 것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우리 모두가 변하여 주님의 형상을 닮은 새 사람이 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마치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는 것은 한 순간이지만 그 아이가 어른이 되는 데는 20~30년 걸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하면서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문제가 많이 있어도 끝까지 참고 견디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화해와 조화를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 성숙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떠나버립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완벽한 교회가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은 가는 교회마다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를 탓하기 앞서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자신도 죄인이며, 완벽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인데, 이 세상에서 완벽한 교회를 어떻게 찾을 수 있겠습니까.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는 모든 교회가 ‘완벽한 사람은 지원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곳은 스스로가 죄인이고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며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사람만을 위한 곳입니다’라는 팻말을 내다 붙여야 된다고 했습니다.
나치 독일에 대항하다가 순교한 본 회퍼 목사는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자체를 사랑하기 보다는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꿈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그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여러 가지 약점이 있고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불평만 하고 비난만 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의 성장을 가로막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문제만 보고 판단하고 불평하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좋은 점을 보고 칭찬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교회마다 문제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만 보고 비판하는 사람이 교회에 많으면 교회가 시끄러워집니다. 불평하고 비난하는 사람으로 인해 문제가 더 많아지고 그 사람은 교회를 해치게 됩니다.
로마서 14장 10절에 보면,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것은 백해무익한 일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집니다. 남을 자꾸 비난하면, 마음이 사막과 같이 메마르게 되고, 심령이 점점 어두워지고 답답해지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집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교만한지 드러나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을 자꾸 비난하는 사람은 사람들로부터 미움 받게 되고, 비난 받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0절에 보면 사탄을 가리켜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는 일을 하는 자가 사탄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남을 자꾸 판단하고 비난하면, 사탄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비난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교제하고 연합을 이루는 데 힘써야 합니다.
로마서 14장 19절에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언제나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데 힘쓰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하나 되게 하고, 교회에 유익을 주려면, 나쁜 점만 보고 불평하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좋은 점을 보고 칭찬하고 격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화가 미켈란젤로가 어느 날 파티에 초대받았습니다. 파티에 가니. 친구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어떤 사람을 험담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미켈란젤로는 기분이 나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미켈란젤로에게 “너는 왜 침묵만 지키고 있어?”라고 물어보니 미켈란젤로는 그림을 구상하고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무슨 그림인지 궁금하여 종이를 갖다주었더니 미켈란젤로는 종이에 흰 페인트칠을 해놓고 가운데에 검은 점을 딱 찍었습니다.
그러면서 미켈란젤로가 친구들에게 묻습니다. “자네들은 이 그림 가운데서 뭘 보고 있지?” “그야 물론 까만 점을 보고 있지.” “나는 그럴 줄 알았네. 나는 하얀 부분을 보고 있다네. 마음이 비뚤어진 인간들은 항상 부정적인 것만 보게 된다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부모와 자녀 간에 신뢰관계가 이루어지면, 자녀들의 가슴 속에 능력을 강화시키는 불씨가 강하게 타오른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좀 부족해도 믿어주고 신뢰하며 좋은 관계를 가지면, 자녀들은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자녀들에게 “야! 참 잘했다. 수고했다. 대단하구나. 네가 최고다. 너는 소중한 존재야.”라고 말해주면, 아이들이 아주 훌륭하게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밤낮 잔소리만 하고 야단만 치면, 애가 주눅이 들어서 더 삐뚤어진다고 합니다. 잘해보려고 하다가도 의욕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못했다고 자꾸 지적하고 비난하면 그것이 유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좋은 점을 자꾸 칭찬하고 격려해야 좋게 변화됩니다.
5만 번이나 기도의 응답을 받은 죠지 뮬러는 청소년 시절 아주 문제아였습니다. 밤낮 술 먹고 도둑질하고 나쁜 짓을 해서 경찰서를 자기 집같이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동네 목사님이 어느 날 죠지를 만나 “죠지, 하나님이 택한 백성은 절대로 버리시는 법이 없다네, 자네가 조금만 노력하면 자네는 훌륭한 인물이 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죠지 뮬러의 마음을 감동시켜 새 길을 걷게 되었고, 고아의 아버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교회가 하나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동족을 잡아먹는 식인종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의 험담을 하고 다녀서도 안 되지만, 험담하는 것을 들어서도 안 됩니다.
남의 험담을 듣기만 하는 것은 도둑이 훔쳐온 물건을 함께 나누어 갖는 것과 같습니다. 같이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내 앞에서 남의 험담하려고 하면, 험담하지 않도록 충고해줘야 합니다. 남의 험담을 잘 하는 사람으로 인해 교회가 시끄러워지고, 교회 내에 분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탈무드에 보면, 험담하는 것은 세 사람을 죽인다고 합니다. 첫째, 험담하는 자기 자신을 죽입니다. 둘째, 험담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죽입니다. 셋째, 그 험담하는 말을 듣는 사람을 죽입니다.
그런데 세 사람 중 험담을 듣는 사람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남의 험담을 함부로 하면 안 되고, 험담하는 것을 들어서도 안 됩니다.
잠언 20장 19절에 보면,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할 일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꾸 남의 얘기를 하는 사람은 아예 사귀지도 말라는 의미입니다.
잠언 26장 20절에 보면,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좋은 얘기만 골라서 좋은 점을 보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좋은 얘기만 하는 좋은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언제나 교회를 사랑으로 하나 되게 만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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