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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교제하면 더 풍성해집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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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31 11:29 조회3,4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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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교제하면 풍성해집니다(2)

 

함께 교제하면 풍성해집니다(2)

2006년 06월 04일(주일예배)

본문 / 로마서 12:5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 2: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셔서 둘이 부부가 되게 하시고, 두 사람이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손을 낳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 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도 서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함께 교제하면서 풍성한 삶을 누려야 합니다.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인 제임스 레이니는 1993~1997년 주한 미대사로 일했습니다. 그는 주한대사의 임무를 마친 후, 에모리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건강을 위해 매일 걸어서 출퇴근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집 앞에 쓸쓸하게 앉아있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노인에게 다정하게 인사하고 이야기하다가 노인과 친해졌습니다.

노인은 제임스 레이니를 자기의 집으로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노인의 집에 가서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함께 커피도 마시고, 마당에 잔디를 깎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2년여 동안 노인과 교제하며 좋은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노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궁금해서 노인의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노인이 어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장례식장에 갔습니다. 그는 그 노인이 코카콜라 회사의 사장을 지낸 분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장례식장에서 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와 봉투를 건넸습니다. 그 속에는 유서가 있었는데, “당신은 2년여 동안 내 집 앞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준 친구였습니다. 우리 집 마당의 잔디도 깎아주고, 커피도 함께 마셨던 나의 친구, 고마웠습니다. 나는 25억 달러와 코카콜라 주식의 5%를 당신에게 남깁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임스 레이니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돈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모두 학교발전기금으로 내놓았습니다. 학교에서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임스 레이니를 총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제임스 레이니는 처음부터 대가를 바라고 노인과 교제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셔서 제임스 레이니로 하여금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노인병 전문의 도널드 머피 박사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주로 치료했습니다. 머피 박사가 노인들을 살펴보니, 자기가 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데, 건강에 지나치게 신경 쓴 나머지, 병원에 자주 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머피 박사는 병원에 오는 노인들에게 “병원에 자주 오지 말고 운동하세요. 그리고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세요. 그것이 건강에 유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머피 박사는 연세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네 가지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기도생활을 잘 하고, 열심히 전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생활을 잘 하고, 열심히 전도하면, 얼마나 기쁘고 얼마나 보람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질 것입니다. 다른 의료요법을 시도해보는 것보다 건강에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둘째, 시간을 내어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셋째, 자신의 것을 자신보다 형편이 좋지 않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넷째, 자원봉사입니다.

자원봉사를 하면, 우울증에 빠질 염려가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좋은 관계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함께 교제함으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살아갑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첫째, 이기심 때문입니다.

이기심은 관계를 파괴합니다. 남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고, 자신의 유익만 챙기려는 이기심을 가지고 살면, 정이 떨어집니다. 그런 사람은 상대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기심은 부부 사이의 관계도 멀어지게 만듭니다. 평생 한 이부자리에서 살아도, 이기심을 버리지 않으면, 진정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저 자기 것만 챙기려고 하고, 자기 생각만 하고, 자기 밖에 모르면, 부부 관계가 깨어질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기심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도 생각해야 합니다. 자기 유익만 챙기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하게 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좋은 관계를 갖게 되고, 함께 교제하면서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4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라고 권면했습니다.

 

둘째, 교만 때문입니다.

교만한 마음이 생기면, 자신을 보는 눈이 어두워집니다. 자신의 허물보다 남의 허물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비판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거부감을 주어 미움을 사게 되고, 배척 받게 됩니다. 그래서 관계가 깨어집니다.

 

잠언 13장 10절에 보면,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둘만 있어도, 다툼이 쉬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화평이 깨어지고, 하나 되지 못하며, 분쟁이 일어나고, 분열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고 대적하시며 물리치십니다. 잠언 11장 2절에 보면,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잠언 15장 25절에 보면,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잠언 16장 18절에 보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잠언 29장 23절에 보면,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겸손은 관계를 좋게 해줍니다. 베드로전서 3장 8절에 보면,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대로 행하고 살면, 서로의 관계가 좋아질 것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는 목회 방법과 구령의 열정이 같았습니다. 그러나 신학에 대한 이해는 달랐습니다.

두 사람의 신학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던 사람이 휫필드에게 “목사님은 웨슬리 목사님과 신학과 진리에 대한 이해가 다른데, 목사님께서 천국에 가시면 웨슬리 목사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조지 휫필드는 “아마도 우리는 천국에서 웨슬리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의 보좌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사람입니까.

우리가 이렇게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도 얼마든지 좋은 관계를 가지고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셋째, 두려움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과거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경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한 분 외에는 그 누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잠언 29장 25절에 보면,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무능해집니다. 실수를 많이 하게 되고, 자신감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여호수아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수 1:6)”,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수 1:7)”,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을 내쫓으려면,

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⑵ 누구를 만나든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18절에 보면,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넷째, 분노 때문입니다.

분노는 관계를 파괴합니다. 욥기 5장 2절에 보면,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람은 허물이 많고, 실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상처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 모릅니다.

남편의 거친 말 한 마디에 평생 잊지 못할 큰 상처를 받는 아내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내가 상처를 받을 때, 나도 남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나도 참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골로새서 3장 13절에 보면,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용서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첫째, 분노는 해가 될 뿐, 아무런 유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잠언 29장 11절에 보면,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앞으로도 용서가 필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용서하며 살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느 노인이 시골에서 상경하여 아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의 집 모퉁이에 땅이 비어있어서 동네 사람들이 몰래 쓰레기를 버려 이것 때문에 아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들의 고민을 알게 된 아버지는 쓰레기를 치우고, 호미로 땅을 일구었습니다. 큰 돌들을 치우고, 흙을 잘게 부수어 이랑을 만들고, 그곳에 상추씨와 고추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상추와 고추를 심어놓았으니 필요하신 분은 따드십시오.”라고 써서 붙였습니다.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 이 외에도 많을 것입니다. 이런 것이 우리에게 아직 남아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믿음이 성숙하지 못한 증거입니다.

믿음이 성숙하려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성숙해집니다. 믿음이 성숙할수록 주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게 됩니다. 사랑이 충만해집니다. 이런 사람들은 함께 교제하는 가운데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함께 교제하며 풍성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시간도 내야 하고, 물질도 필요합니다.

존 러스킨는 아래와 같이 권합니다.

⑴ 남을 위해 몸으로 얼마든지 봉사할 수 있습니다.

⑵ 남에게 따뜻한 마음을 줄 수 있습니다.

⑶ 남에게 평온한 느낌을 주는 자비로운 눈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⑷ 온화한 얼굴 표정을 남에게 줄 수 있습니다.

⑸ 친절하고 따뜻한 말을 가지고 도울 수 있습니다.

⑹ 남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 있습니다.

⑺ 남에게 따뜻한 방을 빌려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말씀 그대로 실천하셔서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함께 교제하며 풍성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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