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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7장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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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6 11:28 조회3,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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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2004년 07월 18일(주일예배)
본문 / 사도행전 27:22~25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에 들지는 않았지만, 누구보다 훌륭한 사도였습니다. 그는 신약성경 27권 가운데 13권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어디를 가든지 그가 머무는 곳마다 그리스도인이 생겨났고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만일 그때 사도 바울이 한국에도 왔더라면,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생기고 교회가 세워졌을까.’ 생각만 해도 무척 아쉽습니다.
그는 교회사에 있어서 참으로 위대한 사도였기에 오늘날도 사도 바울과 같은 훌륭한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어 했던 도시가 있었습니다. 바로 로마입니다. 사도 바울은 당시 전 세계를 다스리는 가이사 황제가 있는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사도 바울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는 죄로, 유대인들이 그를 고소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은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앞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죄수의 몸으로 배를 타고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바울이 탄 배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났습니다. 광풍으로 인해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계속 되어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승선한 276명의 선원들과 승객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배를 탄 사람들에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 27:22~25)”고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과연 이 말씀대로 한 사람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도 바울과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관광하러 가는 것도 아니요, 개인적으로 돈을 벌러 가는 것도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려는 열망으로 가는 길인데 웬 풍랑입니까.
우리 생각으로는 편안히 로마까지 가도록 풍랑도 잔잔히 하실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때를 맞추어 유라굴로라는 큰 광풍을 불게 하셨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광풍으로 인해 배와 물건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죽도록 고생했지만, 이 사건을 통하여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사도 바울이 전하는 구원의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참으로 오묘합니다.

구약의 요나서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습니다. 요나 선지자가 탄 배가 심한 풍랑으로 인해 어려움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배에 탄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비록 고생을 많이 하고, 물질의 손해를 보았지만, 풍랑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 받았습니다.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풍랑이 결과적으로 하늘의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큰 풍랑을 만난 배와 같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도무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이 모든 상황이 암담할 뿐입니다.
실제로 주위에서 사업이 잘 되지 않고, 부도가 속출하여 낙심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에는 너무 속상하고 화나서 성질이 사나워지고 포악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

그러나 한편으로는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큰 풍랑 중에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잘 모르던 사람이 큰 풍랑으로 인해 강권적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그 풍랑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큰 풍랑 중에 회개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다가 큰 은혜를 받고, 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큰 풍랑이 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더욱 잘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풍랑이 반드시 축복으로 바뀔 줄 믿습니다.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유럽을 휩쓸고 갈 때에 그의 장군 한 사람이 정예부대를 이끌고 오스트리아의 한 국경도시인 펠드리히를 공격했습니다.
드디어 도시의 주변 고지에는 수많은 프랑스 군대가 진을 치고 쳐들어갈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이에 펠드리히 시는 비상 시의회를 소집하고, 프랑스군에게 미리 항복해서 피해를 방지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했습니다.
이때 모든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교회의 사제가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우리 주님이 부활하신 부활절이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우리의 힘을 의지한다면, 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정대로 교회의 종을 치고 예배드립시다. 그리고 나머지 일은 하나님께 맡깁시다.”
시의회에서 그의 발언에 모두 찬성했습니다. 프랑스 군대가 공격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교회에서는 기쁨에 찬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힘차게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들은 프랑스 군인들은 밤사이에 오스트리아의 많은 지원부대가 도착한 것이 틀림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하여 프랑스 군대는 작전을 변경하여 오스트리아의 펠드리히 공격을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결과, 이 도시는 프랑스 군대와 싸워보지도 않고,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본문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첫째,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절대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그 사람에게 묶입니다.
어떤 일을 두려워하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속담처럼, 그와 비슷한 일만 생겨도 두려움이 앞서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사탄에게 묶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든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려움은 일을 망칩니다.
여호수아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정복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수 1:6, 7, 9)”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독일의 시인 괴테는 “인생을 실패하게 하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 하나는 공포심이요, 또 다른 하나는 교만한 마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큰 풍랑 중에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담대했습니다. 평안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고 했습니다(롬 10:17).

본문 사도행전 27장 24절에 보면, 주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담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성령에 민감하지 못해서 그렇지,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사야 41장 10~13절에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말씀을 주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을 써서 붙여놓으세요. 그리고 확신이 들 때까지 읽고 또 읽으십시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인 줄 믿습니다.

둘째,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왠지 말할 것 같고 죽을 것 같고 손해 볼 것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일을 해보기도 전에 포기합니다. 매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갖습니다. 그래서 되는 일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해칠 것 같고 속일 것 같습니다. 내 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떠오르면, 사람을 경계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격하게 되어 대인관계가 파괴됩니다. 사람들과 관계가 좋지 않게 됩니다. 결국 불행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사도행전 27장 42절 이하에 보면, 이들이 겨우 발견한 섬에 도착하려 할 때에 배 안에 있는 죄수들이 몽땅 헤엄을 쳐서 도망할까봐 염려하여 군인들은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는 생각으로 그들의 뜻을 막았습니다. 군사들의 이런 생각이 바로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하마터면 엄청난 비극을 가져올 뻔 했습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우울증에도 잘 걸리고 때로는 자살하기도 합니다. 비극적인 인생을 살게 됩니다.

〈가이드포스트〉지에 알렉산더 플루무어라는 사람이 간증했습니다. 그는 과거에 아주 건강하여 병에 걸릴 걱정이 없이 씩씩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의사가 전립선암인 것 같다고 정밀검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았습니다.
심각하다고 얘기한 것도 아니고, 정밀검사도 하지 않았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자신이 곧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도 그와 비슷한 나이에 전립선암에 걸려 2개월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삼촌, 사촌 등이 암으로 죽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자신의 차례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근심으로 인해 그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운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업도 다 정리하고, 교회에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와 가깝게 지내는 동생이 “형님, 형님이 나보다 믿음이 더 좋은 줄 알았는데, 씩씩하고 자신 있게 살던 사람이 도대체 무슨 일로 그렇게 한꺼번에 망가집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그건 암에 걸리기 전의 일이야. 지금은 암에 걸렸기 때문에 모든 것이 끝났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결국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미리부터 죽을 걱정만 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도전적인 자세로 병과 싸워 이겨보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항복하면 그 병으로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말을 듣고 보니 자신의 행동이 무척 한심해보였습니다. ‘그렇지. 내가 싸워보지도 않고 왜 항복하는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에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두려움은 물러갈지어다”라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 후, 식사도 맛있게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정상적인 활동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러자 체중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주치의가 기적이라고 하며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계속 지금처럼 생활하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가서 기도하며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암이 온데간데없이 다 사라졌으니 다시는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미리 겁을 먹고 죽는 시늉부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낙심하는 사람은 스스로 인생을 망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백해무익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게 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한다 해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한 시골 청년이 캔자스시티에 들어왔습니다. 출판사와 신문사를 찾아다니며 자기가 그린 만화를 실어달라고 부탁했으나, 한 군데도 그를 상대해주지 않았습니다.
힘이 빠진 그는 주일이 되어 아무 생각 없이 길에서 가장 잘 보이는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머리에 조금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눈물만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담임목사님이 이 청년을 보고, 사정을 들은 후에 교회 창고에서라도 잘 테면,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교회 일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코 용기를 잃지 말게. 하나님께서 자네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게”라고 격려했습니다.
교회 창고에는 쥐들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고 오히려 쥐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쥐들은 도망가지 않고 그의 눈치를 보며 먹이를 먹었습니다.
그는 쥐들의 습성을 자세히 관찰하던 중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쥐들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형상화했습니다. 그리하여 세계를 사로잡은 미키마우스가 탄생했습니다.
한때 먹을 것도 없고 잘 곳도 없어 교회 창고에서 쥐들과 생활했던 청년이 바로 월트 디즈니입니다.

셋째,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중에 큰 풍랑을 만난 분이 계십니까? 풍랑만 보지 마시고, 말씀 한 마디로 바다의 풍랑을 잔잔하게 하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만 바라보면, 살 길이 열립니다. 소망이 생깁니다.

우리 앞에 큰 풍랑이 몰려온다고 해도, 풍랑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마세요. 오직 주님만 바라보시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가까이하시기 바랍니다.

풍랑이 거셀수록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풍랑이 오히려 큰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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