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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5장

하나님의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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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8 16:06 조회4,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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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좋은 친구

 

하나님의 좋은 친구

2005년 08월 14일(주일예배)

본문 / 요한복음 15:13~17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천지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교제하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과 교제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과도 교제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사야 1장 1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죄가 클지라도 하나님 앞으로 나오라는 의미입니다. 만나보자는 의미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1~13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아모스 5장 6절에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죗값으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일지라도 하나님을 찾으면 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찾는 자를 만나주시고 기뻐하십니다. 시편 73편 28절에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진정한 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지낼 때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관계였습니다. 그는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면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한 이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파괴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같은 몇 사람 이외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사야 41장 8절에 보면,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가리켜 ‘나의 벗’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으니 이런 존귀한 대접이 어디 있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을 높인다 한들 하나님의 친구 그 이상으로 더 이상 어떻게 높이겠습니까.

 

출애굽기 33장 11절에 보면,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친구처럼 친밀히 여기셨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에 보면,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사랑하셔서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은 타락하여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깨어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제사장 외에는 성막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가까이하거나 하나님을 보면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로마서 5장 8~11절에 보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서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을 뵐 수 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문 요한복음 15장 1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들은 말씀을 제자들에게 모두 전해주셨습니다.

종과 친구는 다릅니다. 친구는 만나면 반갑고 부모에게 못할 말도 서로 나누고 위로받는 아주 특별한 관계입니다. 여기서 ‘친구’는 단지 얼굴을 아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가깝고 서로 신뢰하는, 매우 친근한 관계를 가지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런던 타임즈에서 친구의 정의에 대한 글을 현상 모집했습니다. 그 중에 우수한 글 세 편을 뽑아 상을 주었습니다.

“친구란 온 세상과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릴 때, 그때에 찾아와 주는 사람이다.”, “너무 괴로워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침묵할 때에 그 말 없는 말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친구이다.”, “내가 기쁜 마음을 가지고 만나면 기쁜 마음이 배가 되고 더해지며, 내가 고통스러울 때 만나면 고통이 반으로 감해지는 사람이 친구이다.”라고 친구를 정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주이시고, 우리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이후,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친구가 되시기 원하십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신뢰하는,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갖기를 원하십니다.

사람들끼리도 좋은 친구가 되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좋은 친구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좋은 친구가 되려면

첫째, 끊임없이 대화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보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이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고 대화하라는 의미입니다.

 

좋은 친구가 되려면, 자주 만나고 항상 대화해야 합니다. 1주일에 한번 교회에 가는 것만으로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아침마다 새벽기도를 하거나 일정한 시간에 기도하는 것으로도 부족합니다. 24시간, 1주일 내내 언제나 어디서든지 하나님과 끊임없이 대화해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할 때, 쇼핑할 때, 운동할 때, 길을 걸어갈 때, 운전할 때 등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일상생활 가운데서 짧은 기도를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나와 함께 해주세요. 난 부족해요.” “도와주세요.” “의지합니다.” “이 일이 잘되게 해주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저를 사랑하시지요.” “운전대를 잡아주세요.” “아버지, 이 그릇과 같이 제 마음도 깨끗하게 해주세요.” “지혜를 주세요.” “아버지의 뜻을 알게 해주세요.” “주님 없이 못살아요.” “아버지, 언제나 저와 함께해주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한마디씩 하면 됩니다. 비록 짧은 기도지만, 그 시간만은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게 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 대화하며 산다면, 더욱 경건해지고 거룩해지며 믿음이 좋아지고 하나님과 가까운 좋은 친구가 될 줄 믿습니다.

우리는 예배 때뿐만 아니라 찬양할 때도 기도할 때도 성경을 읽을 때에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해야 합니다.

 

저는 중ㆍ고등학교 시절에 하루에 세 번씩 교회에 들러 기도했습니다.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면 먼저 교회에 들러 기도하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학교까지 30분 이상 걸어가면서 찬송할 때도 있고 기도할 때도 있습니다.

집안 사정이 여의치 못해 한번은 제 여동생이 학비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장학생이었기에 학비에 대한 걱정이 없었지만, 마음이 울적해있을 여동생을 생각하니 제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교문으로 걸어가면서 저는 하늘을 향해 ‘아버지, 주실 때가 됐는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기도해왔지만 그 다음날이 바로 수업료를 마감하는 날이어서 마음이 더욱 조급했습니다.

교회에 들러 기도하고 집에 도착했을 때, 어느 부잣집 아주머니 한 분이 저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저에게 자신의 아들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 아이를 가르치고 저녁을 잘 대접받고 나오니 아주머니께서 봉투를 주셨습니다. 한 달 과외비를 선불로 주신 것입니다.

그 돈은 세 분기의 수업료를 내고도 남는 많은 돈이었습니다. 비록 저의 짧은 기도였지만 하나님께서 제 형편을 다 아시고 알맞은 때에 응답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이런 짧은 기도가 얼마나 많이 응답 되었는지 모릅니다. 어떤 때는 생각만 하고 중얼거린 것이 그 날 바로 응답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이 특별히 금식하고 날마다 몇 시간씩 기도하지 않아도 걸어가면서도 운전하면서도 하는 짧은 한마디의 기도가 계속되다 보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모릅니다.

 

둘째, 계속적인 하나님의 말씀 묵상이 필요합니다.

성경을 읽어야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과 좋은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모른다면, 어떻게 말씀 묵상을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모르면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까.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문제를 계속 생각하면 근심만 더해지고 불안해지며, 두려워지고 믿음이 약해집니다. 세상 형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을 갖기보다는 말씀부터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마음이 평안하고 믿음이 생깁니다. 담력이 생기고 걱정이 없어집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만드신 등 기적의 역사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게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하나님이 한번 역사하시면 해결 못 할 문제가 없을 줄 믿습니다.”라는 담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기쁨이 생기고 용기가 생깁니다.

 

되새김질하는 초식동물은 먹이를 재빨리 입에 넣고 대강 씹어 삼킵니다. 그 중에 소는 위가 4개나 있습니다. 소는 일단 부지런히 먹은 후 한가해지면 첫 번째 위에 저장된 음식을 다시 입속으로 끄집어내어 천천히 잘게 씹습니다. 그리고 잘 씹은 음식들은 둘째 위로 그리고 셋째 위로 다시 넷째 위로 보내집니다. 마침내 잘 소화된 음식은 생명체가 살아 움직이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되고 피와 살이 됩니다.

이처럼 되새김질하는 것을 말씀 묵상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소가 되새김질하듯 여러분이 설교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그 중에 생각나는 중요한 말씀들을 계속 기억하며 묵상할 때 깨닫는 것이 많습니다. 더 큰 은혜를 받습니다. 믿음이 살아나고 우리의 마음이 경건해지고 은혜로워지며, 하나님과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됩니다.

 

선교사 리빙스턴은 그식인종이 우글거리는 아프리카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런던으로 돌아가서 보고대회를 할 때, 많은 사람이 그의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때 한 청년이 “그 무서운 곳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리빙스턴은 서슴없이 평소에 자신이 늘 묵상하는 성경구절을 들려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요한복음 14장 18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이 말씀이 그로 하여금 두려움을 없게 했습니다.

 

험한 세상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과 늘 대화하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산다면 건강한 믿음으로 마음에 날마다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하나님과 좋은 친구가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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