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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2장

성전을 깨끗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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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08 16:32 조회3,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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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깨끗이 하라

 

성전을 깨끗이 하라

2016년 11월 06일(주일예배)

본문 / 요한복음 2:13~25

 

본문에 보면, 유월절이 가까웠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무 더러워진 성전을 보시고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것은 거룩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것은 거룩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기 위해 이름에 ‘성(聖)-’을 붙였습니다.

‘성전(聖殿)’은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입니다.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는 날은 ‘성일(聖日)’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천막을 치고 하나님께 제사 드렸는데, 그 천막을 ‘성막(聖幕)’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는 제사장들이 입는 옷을 ‘성의(聖衣)’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을 ‘성물(聖物)’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가구를 ‘성구(聖具)’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을 ‘성경(聖經)’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찬양하는 노래를 ‘성가(聖歌)’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성직자(聖職者)’라고 합니다. 우리가 떡과 잔을 나누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념하고 감사하는 예식을 ‘성찬식(聖餐式)’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레위기 11장 4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보면, 거룩해야 하는 예루살렘성전이 강도의 소굴처럼 되어있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성전은 헤롯 왕이 지은 헤롯 성전이었습니다.

헤롯은 이방인이었습니다. 이방인이 왕이 되어 유대 나라를 다스리니 유대인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왕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헤롯 왕은 믿음으로 성전을 지은 것이 아니고,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46년 동안 성전을 지었습니다. 헤롯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성전을 지은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착취한 물건으로, 정치적인 목적으로 성전을 지었습니다. 믿음 없이 성전을 지었습니다.

 

창세기 4장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낳은 가인과 아벨이 장성하여 각각 자기의 믿음대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창 4:4~5)”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똑같은 제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떤 제사는 받으시고, 어떤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것은 가인은 악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자신의 동생을 때려죽임으로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첫 번째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악독한 인간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린다 한들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받으시겠습니까.

요한일서 3장 10~12절에 보면,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가인과 같은 인간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롭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동생을 죽였습니다. 이런 악한 자의 제사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겠습니까.

 

잠언 15장 8절에 보면,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악한 사람이 드리는 제사를 받지 않으십니다. 아주 싫어하십니다. 미워하십니다.

 

헤롯은 악한 자였습니다. 악한 헤롯이 지은 성전에서 악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성전에 바글바글했습니다. 소 떼와 양 떼가 우글우글했습니다. 돈 바꾸는 사람들이 상을 차려놓고 앉아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광경을 보시고 얼마나 충격 받으셨겠습니까. 본문 요한복음 2장 15~16절에 보면,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루살렘성전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제사장들이 돈에 눈이 어두워져서 불법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명절 때에는 물론이요, 평소에도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는 유대인들이 성전에 많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소나 양을 끌고 와서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립니다.

제물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제사장들의 검사를 통과해야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은 이것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소나 양을 끌고 오면, 제사장들은 트집을 잡아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은 소나 양을 끌고 오는 것도 힘들었는데, 다시 끌고 가서 다른 소나 양을 끌고 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은 계속 방해했습니다.

사람들이 성전 안에서 파는 소나 양을 비싸게 사면, 제사장들은 통과시켰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산 소나 양으로 하나님께 제사 드렸습니다. 제사장들이 얼마나 나쁜 짓을 행했습니까. 그리고 제사장들은 장사꾼들과 돈을 나누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헌금한 돈 중에 로마의 달란트는 제사장들이 받지 않았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사용하는 세겔이라는 은전만 받았습니다.

평소에 달란트를 사용하던 유대인들은 성전에 와서 돈을 바꾸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은 돈에 눈이 어두워져서 환전하는 사람과 모의하여 이익을 많이 남겼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형식적으로 제사 드리고, 오직 돈 버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 받을 짓을 했습니다.

 

이사야 1장 12~15절에 보면,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지만, 악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헛수고하는 것입니다. 밤낮 성전 마당만 밟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도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은 타락했기 때문에 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말라기 1장 8~10절에 보면,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백성들이 제사 드리기 위해 소나 양을 끌고 오면, 제사장들은 건강한 것을 다 빼돌렸습니다. 그리고 눈 먼 것, 병든 것, 다리 저는 것으로 제사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분노하셨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하다가 멸망했습니다. 예루살렘성전은 불타버렸습니다.

제사장들이 타락하여 멸망한 것을 유대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조상들이 왜 망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회개하지 않고, 헤롯성전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때 아무도 예수님께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큰 죄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유월절이 가까우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집 안에 있는 누룩을 없애야 합니다.

예루살렘성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월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제사 드리고 하나님 앞에 예배할 텐데, 예루살렘성전이 더러워져있으니 그것을 보는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죄와 허물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깨끗한 몸과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자를 기뻐하시고,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본문 요한복음 2장 16절에 보면,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가리켜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장 49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살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부모 요셉과 마리아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사흘 동안 예수님을 찾아다녔습니다. 예루살렘에 가서 어린 예수님이 성전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며 너를 찾았노라(눅 2:48)”고 말하니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내 아버지 집’이라고 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 아버지를 경배하기 위해 구별한, 거룩한 집입니다. 성전은 목회자의 집이 아니고, 여러분의 집도 아닙니다. 성전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혹자는 현대 교회의 타락상을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첫째, 교회의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인데, 교회가 영혼 구원하는 일은 등한히 하고, 사회봉사로 전향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교회가 타락한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교회에서 사회봉사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위해 행하는 좋은 일은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켜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으려면,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교회에 나가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고, 좋은 일만 하면, 세상 사람들의 육신만 즐겁게 해주고 혜택을 주었을 뿐, 한 영혼도 구원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구제를 많이 했는데, 왜 한 영혼도 구원할 수 없는가 하면,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진리를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 못 박히셨는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 받는가를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것을 알고 그것을 믿어야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 세상을 복음화해야 합니다.

 

둘째, 교회가 기도하지는 않고, 먹고 마시는 것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이 오늘날 교회가 타락한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이 모일 때마다 떡을 떼며 교제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먹기만 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기도가 빠지면 안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은혜 받을 기회가 없습니다.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먹고 교제하는 것은 좋아하는데, 실제로 믿음이 없습니다. 은혜를 받지 않으면,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먹고 마신다면, 교회는 사교장이 되어버립니다.

 

셋째, 성도들이 헌금하는 것으로 교회를 운영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오늘날 교회가 타락한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에서 장사가 잘 되는 시장에 교회가 멋진 건물을 지었습니다. 제가 그 교회에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건물의 한 층만 사용했습니다. 많지 않은 수의 성도들이 예배드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저는 ‘자칫하면 교회가 없어지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싸라기 땅에 있는 건물에 교회가 있어서 세가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부자였습니다. 성도들이 헌금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교회가 그렇게 되면, 결국 타락합니다.

 

선교헌금을 마련하기 위해 성도들에게 헌금할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바자회를 여는 교회가 있습니다. 선교헌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여는 것이라고 하지만, 성도들이 돈을 벌게 됩니다.

 

미국에서 대형 마트를 운영하는 한인 사장들이 한인 교회 중 큰 교회마다 다니며 등록합니다. 교회에 등록하면 박수치며 환영해줍니다. 그래서 장사가 잘 됩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장사 속으로 그런 짓을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교회를 이용해 돈을 벌고 먹고 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은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면,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가룟 유다처럼 될 수 있습니다. 머릿속에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계신 것이 아니고, 돈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돈 버는 것을 목적으로 교회에 다니는데, 어떻게 은혜를 받겠습니까.

 

우리 교회를 개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4층 건물의 교육관을 지었습니다. 성도들의 헌금이 차고 넘쳐서 건물을 잘 지었습니다.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집사님이 계셨는데, 교회에서 자기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지 않았다고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불평하더니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타락해버렸습니다.

 

교회에서 건물을 지을 때, 교회에서 왜 꼭 자기 가게의 물건을 팔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장사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교회에서는 도매상에서 싼 가격에 물건을 많이 사서 잘 지으려고 생각합니다.

자기 가게의 물건을 팔아달라고 욕심을 가지면, 사탄이 마음을 흔듭니다. 화나게 하고, 불평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에 가기 싫습니다.

장사하려는 생각으로 하나님의 집에 와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다 양보하세요. 헌금만 하겠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전에 가셔서 소 떼와 양 떼를 성전에서 다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고 상을 엎으셨습니다. 이때 제사장들이 가장 난처했습니다.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변명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아무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없이 보고 있다가 제사장들은 예수님께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요 2:18)”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유대인들이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요 2:20)”라고 말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몸을 성전에 비유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요한복음 2장 22절에 보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이 여러 가지 죄를 범하여 강도의 소굴이 된 헤롯성전은 무너져야 합니다. 주후 70년경 로마의 디도 장군이 쳐들어와서 헤롯성전을 불태워버렸습니다. 허물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17절에 보면,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오늘날의 성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전을 얼마나 좋게, 얼마나 크게 지었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믿음으로 성전을 지었는가입니다.

싸워가며 불평하며 억지로 지었는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지었는가는 아주 다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다른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으실 성전을 지은 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 교회는 헌금을 작정하지 않아도, 자원하여 기쁨으로 드리는 예물이 차고 넘쳐서 성도들이 기뻐하고 행복해하며 성전을 지었습니다. 헌금이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의 성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믿음으로 지어진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줄 믿습니다.

 

첫째, 성도들이 어떤 믿음으로 헌금하여 성전을 짓는가가 중요합니다.

둘째, 어떤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교회에 모이는가가 중요합니다.

교회 건물이 어떠한가는 상관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교회에 모이는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좋은 교회이지만, 믿음 없는 사람이 모여서 교회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고,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성전에서 기도하지 않고, 밤낮 먹고 마시기 좋아한다면, 교회가 사교장이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으로 예배드리지 않고, 밤낮 서로 미워하고 싸워서 교회를 난투장으로 만들어버린다면, 그런 교회는 없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보면,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계십니다.

유다서 1장 19절에 보면,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일도 많이 하고, 직분도 받고, 굉장한 사람처럼 보이는데, 성령을 받지 않았고, 그 속에 성령이 없는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마귀의 자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쓸데없습니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지옥에 갈 사람이 교회에 나와서 난리치고 있을 뿐입니다.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항상 성전에 나와 제사 드렸습니다. 먼 곳에서 사는 사람도 예루살렘까지 와서 정성을 다해 제사 드렸습니다.

속죄제는 특별한 제사입니다. 죄 사함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속죄제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심으로 한 번에 끝내셨습니다.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구원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는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성령 없는 교회에서 성령 없이 예배드린다면, 그것은 헛수고일 뿐입니다. 주님과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를 드리려면, 로마서 12장 1절에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여야 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기도할 때에도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유다서 1장 20절에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거나 성경공부를 하거나 무엇을 하든지 성령의 은혜 가운데 성령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성공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한 것 같아도, 훌륭한 것 같아도, 성령의 은혜가 없으면, 실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변화됩니다. 믿음이 자랄수록 확실하게 변화됩니다. 말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행동이 달라집니다. 가치관이 달라집니다. 삶의 목적이 달라지고, 삶의 목표가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성품이 달라집니다.

타락했을 때에는 마귀를 닮았습니다. 마귀처럼 생각합니다. 마귀처럼 말합니다. 마귀 같은 성품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고 믿음이 생기면, 예수님의 형상과 성품을 닮았습니다. 예수님처럼 말합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합니다.

 

로마서 8장 29절에 보면,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이 아주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아 예수님처럼 살면서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다가 하나님 앞에 오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로마서 8장 17~18절에 보면,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 받을 상속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철저히 회개해야 하고,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과 하나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을 것이요, 주님과 함께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주님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고,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산다면, 주님과 함께 영광을 받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 2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4절에 보면,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영광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살다가 겨우 구원 받아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얼굴로 서는 사람이 우리 중에는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주님과 함께 고난 받는 성도가 되어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칭찬 듣고 영광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점점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냄새를 풍기며 다녀야 합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보며 “예수님 같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받아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살다가 재림하시는 주님을 맞이하고, 주님과 함께 영원히 영광을 누리며 사는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우리 마음에 잘 새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성전이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요, 하나님께 경배하기 위해 구별된 집인 것을 알고, 그 목적에 맞게 성전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주옵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않게 하여주옵소서.

우리가 항상 거룩하게 살아서 성령을 기쁘시게 해드리게 하여주시옵소서. 성령과 동행하며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죄를 이기며 살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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