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하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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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03 15:53 조회5,585회 댓글0건본문
축복하며 살자
축복하며 살자
2007년 09월 09일(주일예배)
본문 / 누가복음 10:5~6
출근하던 남편이 아내에게 “여보, 오늘이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저녁에 만나서 외식이나 할까?”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의 이 말 한 마디에 아내는 행복하여 ‘이 남자와 결혼하기를 잘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아내는 무슨 옷을 입고 외출할지 슬슬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회사로 전화를 걸어 “여보, 나 오늘 무슨 옷 입고 나갈까? 옛날에 입었던 그 빨강 스커트 기억나요? 그거 입고 나가도 괜찮겠어요?’
그러자 대뜸 남편이 말하기를 “숏다리인 주제에 무슨 빨간 스커트야.”라며 아내에게 무안을 주었습니다. 남편의 이 말 한마디가 평소에 짧은 다리에 대한 열등감을 가진 아내의 마음 에 비수로 꽂혔습니다.
화가 난 아내도 이에 지지 않고 “그럼, 당신은 롱다리예요? 자기도 못생긴 주제에.” 라고 되받아 쳤습니다. 결국 결혼기념일을 근사하게 보내려던 이들 부부는 멋진 외식은 고사하고 애정전선에 저기압이 흐르는 매우 우울한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내뱉는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잠언 13장 2~3절에 보면,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 ‘복록’은 행복을 말하고,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는 한마디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내뱉고,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나 실수가 많습니다.
사람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죽을 사람이 살 수도 있고 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으며, 복을 받을 수도 있고 화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라고 말했습니다(약 3:2). 이처럼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배와 불의 비유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사람의 혀는 큰 배의 방향을 좌우하는 키와 같고, 큰 불을 내는 작은 불씨와 같다는 것입니다.
혀는 우리의 몸에서 작은 지체에 불과하지만, 그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잠언 17장 27절에 보면,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잠언 20장 19절에 보면,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입술을 벌린 자, 곧 말이 많은 사람은 여기서는 저쪽 얘기하고, 저기에 가서는 이쪽 얘기를 하게 마련입니다. 그렇다 보니 본의 아니게 이간질하게 되고, 크고 작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이 많은 사람은 그저 눈인사 정도만 하고 지내고, 아예 사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이 말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왕 말 할 바에는 되도록 좋은 말을 골라서 해야합니다. 그러면 말하는 사람도 좋고, 듣는 사람도 모두 좋습니다.
첫째, 행복하게 해주는 말만 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화목하게 하는 말만 하고, 다툼을 일으키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셋째, 기분 좋게 하는 말만 하고,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넷째, 기쁘게 해주는 말만 하고,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다섯째, 축복의 말만 하고, 저주의 말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여섯째, 사람을 살리는 말만 하고, 사람을 죽이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잠언 16장 24절에 보면,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또 잠언 18장 21절에 보면,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선한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고, 무엇을 먹어도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도 잘됩니다. 자연히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고, 살맛이 납니다.
우리는 절대로 남에게 고통을 주고 피해를 주고 상처를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말 선한 말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농부의 아내가 그 동네에 사는 나이 많은 목사님을 헐뜯는 고약한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작은 마을이 작아서 소문이 곧 퍼졌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이 여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목사님을 찾아가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에 노 목사님은 “당신이 저의 한 가지 바람을 따라준다면, 기꺼이 당신을 용서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여인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목사님은 “집에 가서 검은 암탉 한 마리를 잡아 그 깃털을 모조리 뽑아 그것을 바구니에 담아 가져오시오.”라고 지시했습니다. 한참 후 바구니에 닭털을 담아온 그녀에게 “이제 마을로 가서 곳곳에 이 깃털을 다 뿌리고 돌아오시오.”라고 일렀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끄떡이며 그렇게 하겠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다시 돌아온 여인에게 목사님은 “이제 마을로 들어가서 그 깃털을 몽땅 모아오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 여인은 깜짝 놀라며 “목사님, 그것은 도저히 불가능해요. 그 깃털들이 바람에 날려 온통 사방으로 다 날아가 버렸는데요.” 이에 목사님은 “제가 당신을 용서할 수 있지만, 당신이 말한 그 거짓된 말들이 일으킨 엄청난 피해를 취소할 길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살아가시오.”라고 훈계하고 돌려보냈습니다.
한번 쏟은 물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처럼, 남을 헐뜯는 말로 인해 생긴 상처의 흔적은 없앨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꿈에라도 좋지 못한 말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이 시끄러운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이 좋은 말보다는 나쁜 말을 더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11장 11절에 보면,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나라를 일으키는 말이 있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날 신문이나 방송 등 언론 매체를 통해 듣는 뉴스를 보면, 대부분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으로 넘쳐납니다. 좋은 사람에 대한 기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연히 온 세상이 온통 나쁜 사람들로만 가득 찬 것 같은, 좋지 못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날마다 불행한 사고의 소식과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 관한 기사와 방송 뉴스를 계속 접하다 보면 우리는 깊은 절망감을 가지게 됩니다. 자연히 ‘우리나라는 나쁜 나라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이 나라의 희망인 젊은이들조차 기회가 되면 이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 가서 살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는 좋지 못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가 큰 위기 없이 평화롭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문제를 일으키는 좋지 않은 국회의원보다 이 나라를 사랑하는 선량한 국회의원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다시금 강조하지만, 신문이나 방송이 사람들의 나쁜 점만 캐내어 확대 보도할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과 좋은 일에 관한 기사를 많이 써서 우리나라를 좋은 나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언론매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9~11절에 보면,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여러분! 좋은 날 보기를 원합니까? 언제나 복을 빌며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언제나 좋은 말과 축복의 말만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복의 근원입니다. 우리만 복 받을 것이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복을 받도록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복의 통로가 된 우리의 사명은?
첫째, 모든 사람을 축복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본문 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를 만나든지, 어느 집에 가든지 축복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축복의 말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복이 되는지 모릅니다.
빨간 머리의 폴란드 소년이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음악학교의 선생님은 그의 손가락이 피아노를 치기에는 굵고 짧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소년이 큰 낙담에 빠져있을 때, 피아니스트인 루빈스타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루빈스타인 앞에서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그에게 주어졌습니다.
루빈스타인으로부터 큰 격려와 칭찬을 받은 이 소년은 기쁜 나머지, 그 자리에서 자신은 매일 7시간씩 피아노를 연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가 바로 리스트 이후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파데레브스키’입니다. 이처럼 칭찬과 격려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큰 용기와 힘을 줍니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많은 사람을 복 받게 하기 때문에, 세상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밝은 사람이 됩니다. 축복의 말을 하고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기 때문에,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대체로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인지 어리석은 사람인지, 지식이 많은 사람인지 무식한 사람인지, 똑똑한 사람인지 모자라는 사람인지, 믿음이 있는 사람인지 믿음이 없는 사람인지 그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고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따라서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복을 받게 되고,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존귀한 사람이 됩니다.
어느 목사님이 미국에서 신학교를 다닐 때, 철학을 가르쳤던 교수님이 있었는데 어찌나 멋지게 생겼는지, 여학생들에게 특별히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학생들은 이 교수님과 함께 사는 사모님은 어떤 분인지 모두가 궁금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수님의 사모님이 꼽추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두 분은 신학교에 다닐 때 동급생으로 두 분의 러브스토리는 학생들 사이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당시 신학생들은 대부분 물질적으로 가난했기에 점심식사를 하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그녀는 점심시간에 기도실에나 풀밭에 앉아 예수님을 묵상하는 신학생들에게 다가가 등을 두드리며 “예수님만 바라보자”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 꼽추 여인은 자신의 장애와 상관없이 늘 해맑은 모습으로 많은 신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주었으며, 고통을 이겨나가게 했습니다. 비록 추한 외모를 가졌지만, 그녀에게서는 항상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왔고, 또 그 언어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남학생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존재가 되었고, 가장 멋진 남학생으로부터 청혼을 받아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본문 5~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복 받을 수 없는 사람, 심지어 원수까지라도 축복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도무지 복을 받지 못할 못된 인간, 저주받을 고약한 사람일지라도 무조건 축복하세요! 여러분이 빈 축복이 우리 자신에게로 되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수지맞는 일입니까. 그러므로 사람을 가리지 말고 항상 누구에게든지 축복을 빌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둘째, 자녀들을 축복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보면, 마치 예언자가 된 것처럼 부모가 자녀들에게 빈 축복이 그대로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열두 명의 아들들에게 빈 축복이 후세에 그대로 임한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자식들이 부족하고 허물이 많고, 아무리 속을 썩여도 자녀의 미래가 잘 될 것을 바라보며 무조건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부부사이에도 서로 축복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부족해도 축복하며 살면 행복해집니다. 제가 미국의 어느 교회에서 집회할 때, 그 교회는 박사만 200여명이나 되는 교회였습니다.
이분들은 강사인 저를 잘 대접하려고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한번은 목사님이 제게 “아무래도 저는 목회를 오래 못할 것 같아요. 빈민굴에나 가서 전도하며 살까 봐요.”라고 낙심하는 말을 했습니다. 이때 주방에 있던 사모님이 그 말을 듣고 “여보! 그게 무슨 말이에요. 당신같이 훌륭한 목사가 몇이나 있다고 그래요. 당신은 정말 훌륭해요. 당신은 존경스러운 목사예요.”라며 목사님을 칭찬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렇게 남편을 축복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아름다운지, 듣는 제 마음도 흐뭇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사모님은 미용실을 경영하며 내조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남편을 하버드대 박사로 만들었고, 목회자가 되게 했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사모님입니다.
여러분! 부부지간에 서로 칭찬하고 축복하고 격려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 행복이 샘솟는 천국과 같은 가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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