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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가 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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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01 16:56 조회3,3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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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가 나셨다

 

구주가 나셨다

2006년 12월 25일(주일예배)

본문 / 누가복음 2:8~14

 

오늘은 전 세계 사람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기뻐하고 위로하고 사랑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해서 여러분의 개인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태복음 2장에 보면, 예루살렘에서는 동방박사를 통해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본문인 누가복음 2장에서는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양떼를 지키고 있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예수님이 탄생하신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본문 10~12절에 보면, 천사가 목자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천사들은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구주’는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런데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사람의 모습으로 탄생하셨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시요, 절대주권을 가지신 분이시요, 신실하신 분이시요, 완전하신 분이시요,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맹인의 눈을 뜨게 해주셨고, 앉은뱅이를 일으켜주셨고, 말 못하는 사람을 말하게 하셨고, 중풍병자를 고쳐주셨고, 심지어 죽은 자를 “일어나라”는 말씀 한 마디로 살리셨습니다. 죽은 지 나흘 된 나사로가 썩어 냄새가 났지만, “나사로야 나오라”라는 주님의 말씀에 그는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5천 명을 먹이시고도 열두 바구니를 남기는 기적을 보여주셨고, 바다 위를 걸어오셨고, 풍랑이 일어나는 바다를 “잔잔하라”는 한 마디의 말씀으로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귀신 들린 사람들을 만나면, 귀신을 내쫓아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에 보면, 감옥에 갇혀있던 세례요한은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이 바로 오시리라고 했던 메시아, 그리스도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 우리의 구세주는 오직 예수님뿐이신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디모데전서 1장 15절에 보면,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죗값은 사망입니다. 죽어야 죄의 값을 치를 수 있습니다. 죗값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죗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20절에 보면,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예수님의 피로 값을 지불하고 산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도행전 20장 28절에 보면,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를 가리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했습니다.

 

우주에는 많은 별이 있습니다. 많은 별들 가운데 지구는 작은 별입니다. 지구보다 큰 별이 아주 많습니다.

우주에 있는 많은 별 중에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별은 지구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을 가장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많은 별들 중에 지구를 가장 사랑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쁘고 좋고 감사했습니다.

 

구주가 탄생하신 것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는 이유는 죄로 말미암아 저주 받은 인간이 죄에서 해방되었고, 모든 저주를 속량 받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죄의 종이 되었고, 마귀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의 후손들도 조상을 따라 죄의 종노릇을 하고, 마귀의 종노릇을 함으로 말미암아 평생 죄 가운데 살면서 마귀가 시키는 짓을 하며 살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저주받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었고,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8장 1~2절에 보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1800년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영국의 젊은 청년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많이 난다는 소식을 듣고, 금을 캐러 캘리포니아로 갔습니다. 정말로 그곳에서 금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그는 몇 개월 만에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뉴올리언스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사람들이 한 곳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있나’하는 생각에 그도 그곳을 쳐다봤습니다. 노예경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영국에는 노예매매가 불법화되어 없어졌는데, 미국에는 여전히 노예를 매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안타까운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서 보았습니다. 그는 한 중년의 흑인이 팔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다음에 젊은 흑인 여자 노예가 단상에 올라와서 사람들이 그 여자를 보았습니다. 어여쁜 흑인 여인이 올라오니 여기저기서 음란한 말이 들렸습니다. 젊은 흑인 여자 노예의 경매가격은 아주 비싸게 계속해서 올라갔습니다.

최종적으로 낙찰하려는 순간, 영국인 청년이 두 배의 값을 불렀습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놀랐습니다. 이 청년은 금을 팔아 번 돈으로 노예를 샀습니다.

그런데 젊은 흑인 여자 노예는 단상에서 내려와 이 청년에게 침을 뱉으며 욕했습니다. 흑인 여자 노예는 이 청년이 앞으로 자신을 괴롭힐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이 청년은 젊은 흑인 여자 노예를 데리고 한참을 가서 어느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청년은 가게 주인과 한참 동안 실랑이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청년과 가게 주인은 어떤 종이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 종이는 젊은 흑인 여자 노예가 노예 신분에서 풀려나 자유인이 되었다는 증서였습니다.

그리고 젊은 흑인 여자 노예에게 그 종이를 보여주며 “이것은 당신이 이제부터 자유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증서요.”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흑인 여자 노예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증서를 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청년이 거듭 강조하자, 그제서야 흑인 여자 노예는 그 증서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금방 나를 샀는데, 나를 자유롭게 해준다니요.”라고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청년은 “그렇게 하려고 내가 당신을 산 것이요. 나는 당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당신을 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을 들은 흑인 여자는 눈물을 흘리며 청년 앞에 무릎을 꿇고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당신을 섬기는 것뿐입니다. 당신이 나를 자유하게 하시려고 나를 사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처럼 예수님도 피로 값을 지불하시고, 저와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피로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후부터는 누구든지 주님을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사망에서부터 자유함을 얻었고, 영생을 얻었고, 부활을 얻었음을 믿으십니까?

 

고린도전서 15장 51~54절에 보면,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의 영광이 얼마나 큰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다시 오실 때, 예수님을 믿고 죽은 성도들이 죽음에서 살아나고, 살아있는 사람은 홀연히 순식간에 변화되는데,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죽을 몸이 죽지 않는 몸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부활의 영광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이 함께하시는 복을 받습니다. 로마서 8장 26~28절에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성령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위해 탄식하시며 간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게 하시므로 우리는 어떤 일을 당한다 해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로마서 8장 31~39절에 보면,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변화됩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1865년 추운 겨울, 눈보라가 치는 어느 날, 젊은 여인이 갓난아기를 안고 영국의 사우스웨일즈의 언덕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사방이 온통 눈으로 뒤덮여있었기 때문에 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눈보라가 그친 후, 사람들이 그 언덕을 지나가다가 얼어 죽은 이 여인을 발견했습니다. 이 여인은 벌거벗은 몸으로 앉아서 얼어 죽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아기는 여인의 품에 안긴 채 살아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옷을 벗어서 아기를 싸주고, 자신은 얼어 죽은 것입니다.

아기를 발견한 사람은 아기를 데려다가 키웠습니다. 이 아기는 자라서 영국의 수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1916년 영국의 수상이 된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입니다.

아기를 데려와서 기른 사람은 항상 아이에게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내가 너를 발견했을 때, 네 어머니가 벌거벗은 몸으로 얼어 죽어있었단다. 네 어머니는 옷을 다 벗어서 너를 감쌌기 때문에 너는 이렇게 살아나게 되었단다.”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신이 살아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조지는 어머니의 사랑에 감격하여 낙심하지 않고, 훌륭하게 자라 영국의 수상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 저와 여러분을 살리시기 위해 우리 대신 죽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에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만큼 행복해집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은 주님의 사랑이 깨달아지는 만큼 행복해집니다.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샤 에반스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입 주위의 신경조직이 잘못되어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술하던 의사가 실수로 신경을 잘못 건드려 입이 비뚤어지게 되었습니다.

입이 비뚤어진 소녀는 친구를 만나기도 싫어하고, 밖에 나가기도 싫어하고, 학교에도 가지 않으려고 하고, 집에서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우울해져서 말하지 않는 아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소녀가 13세 되던 생일에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치자꽃을 선물 받았습니다. 꽃 속에 메모지가 있었습니다. 메모지에는 “마샤,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날마다 이 꽃을 보고 있던 마샤는 어느 날 입을 열었습니다.

“엄마, 이 꽃을 누가 보냈을까?”

“글쎄, 누굴까? 너를 좋아하는 남학생이 보냈겠지.”

“누가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해.”

“아냐,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야.”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치자꽃 때문에 마샤가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해 생일에도 치자꽃이 배달되어왔고, “마샤,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는 메모가 있었습니다. 이 일이 매년 반복되니 소녀는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행복해졌습니다.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하고 밝아졌습니다.

나이가 든 후, 마샤는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 후에는 생일에 꽃이 배달되어오지 않았습니다. 그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부터는 꽃이 배달되어오지 않는 것을 보고 마샤는 그 꽃이 어머니가 보낸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꽃이 이 소녀를 변화시킨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딸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십자가를 바라보고 십자가를 생각할 때마다 십자가가 나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십자가가 우리를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켰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 대신 죽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 받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시민이 되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고,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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