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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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15 13:54 조회4,401회 댓글0건본문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사람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사람
2010년 05월 30일(주일예배)
본문 / 마가복음 10:1~9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짝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훌륭한 부모로부터 건강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으로 잘 자라는 복, 이것이 얼마나 큰 복입니까.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 좋은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일평생 행복하게 사는 것은 너무나도 귀한 복입니다.
그래서 유대 랍비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좋은 짝을 만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남자에게 제일 좋은 재산은 좋은 아내와 건강”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언 19장 14절에 보면,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슬기로운 아내’는 좋은 짝을 의미합니다. 좋은 짝은 하나님께서 주셔야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부모님의 슬하에서 자라는 것은 20여 년쯤 되지만,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함께 사는 기간은 50~60년이 됩니다. 장수하는 분은 더 오래 같이 보냅니다. 그러므로 좋은 짝을 만나서 일평생 행복하게 사는 것은 너무나도 귀한 복입니다.
잠언 15장 15절에 보면,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마음이 즐거운 사람은 항상 잔치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도서 9장 9절에 보면,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말씀대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사는 사람은 국수를 먹어도 행복하고, 보리밥을 먹어도 행복하여 날마다 잔치하는 것처럼 행복합니다. 이 말씀대로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게 사는 사람은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본문 마가복음 10장 6~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시는 것입니다. 연애하여 결혼했어도 하나님께서 전부 짝지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든지 그것은 절대로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절대주권을 가지신 하나님,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결혼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사람을 자신에게 맞춰 주셨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옛날에는 전쟁이 자주 일어나 많은 남자들이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의 수가 여자들의 수보다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옛날에는 가족이 많아야 그만큼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자녀를 낳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다처가 일반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점점 타락하여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때리고, 괴롭혀서 내버리려고 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많은 여인들이 학대를 받으면서 고통 중에 살았습니다.
학대받고 고통당하며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모세는 할 수 없이 이혼증서를 주고 헤어질 수 있게 허락해주었습니다.
신명기 24장 1절에 보면, 모세는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수치되는 일’은 부끄러운 일, 특별히 부정한 일, 말만 들어도 창피한 일을 의미합니다. 그런 일이 발견되어 기뻐하지 않는다면 이혼증서를 써주고 내보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악한 사람들은 아내에게 부정한 행위가 없는데도 트집을 잡아 때리고 괴롭혀서 이혼증서를 써주고 내쫓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바리새인들은 한 수 더 떠서 여자가 요리를 망친다거나 모르는 남자와 이야기해도 이것이 이혼사유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으로 악한 사람입니다.
모세가 이혼증서를 주고 아내를 버려도 된다고 허락한 것은 하나님의 법이 아닙니다. 다만, 고통 받는 여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없이 허락한 것뿐입니다.
마태복음 19장 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의 마음이 완악하고 악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지,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원하시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말라기 2장 14절에 보면,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말라기 2장 16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너무 타락을 해서 조강지처를 버리고 이혼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부인을 학대하고 괴롭히고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11~1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 시대의 남자들에게 충격적인 말씀이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여성의 인권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9장 10절에 보면, 제자들은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위기 20장 10절에 보면,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입니까.
성경에 보면, 두 가지 경우에 합법적으로 이혼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부정행위가 있는 경우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배우자가 예수 믿는 사람과 살 수 없으니 헤어지자고 할 때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면, 배우자가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함께 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 14절에 보면,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배우자가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함께 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살면, 불행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신앙생활도 같이 못하고, 믿지 않는 배우자 때문에 자녀들에게 영향이 크고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끼리 결혼했어도, 신앙이 별로 없는 사람은 불신자와 다름이 없습니다.
교회에 몇 번 나왔다고 해서 신자는 아닙니다. 신자는 거듭난 사람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쉽게 저버립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 거듭난 신자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로 쉽게 저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인용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해서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저버립니다. 이런 사람들은 양심에 화인 맞았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 나가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삽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과 함께 사는 가정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려면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잠언 15장 16~17절에 보면,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비결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서로 사랑한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좋은 가정이라고 해도, 살다 보면 문제가 종종 생깁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다 보면 반드시 은혜를 받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자신의 잘못을 깨닫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면, 마음이 수그러들어 서로 용서하고 화합할 수가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미국 시카고에 집회를 인도하러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한 가정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을 초대한 부부는 매우 아름다운 집에 사는데, 부부의 모습이 집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그 집 한쪽에 붙어있는 그림 하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에 십자가를 그려넣은 것인데, 십자가의 양 날개에 부부의 사진을 붙여놓았습니다. 목사님이 그 그림을 보고 아주 재미있는 그림이라고 말하자, 남편이 간증했습니다.
3년 전만 해도 이혼의 위기를 겪어 지옥 같은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거를 했습니다. 미국에는 일정한 별거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이혼이 된다고 합니다.
그 부부도 마지막으로 서명하고 정식으로 법적으로 헤어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마음속에 아주 부담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식을 낳고 10년 이상 살아온 관계를 끝내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이전에 아내와 다니던 교회의 새벽기도회에 나갔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서 새벽기도가 끝날 즈음에 교회에 가서, 맨 앞자리 십자가 불빛 앞에 앉아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이 나고 자기가 그동안 살아온 삶이 보였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헛되게 살았는가를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십자가를 봤습니다.
그 십자가에 예수님께서 못 박히셔서 피를 흘리시는 모습이 환상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내 죄 때문이지요. 제 욕심, 정욕, 고집, 이기심 때문입니다.”라고 회개했습니다.
그동안 아내의 성격이 독특해서 관계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죄를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 제가 더 잘못했어요. 제가 더 잘못했어요.”라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아내도 마음이 무거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기도하러 교회에 왔습니다. 그런데 앞쪽에서 익숙한 목소리의 남자가 통곡하고 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남편이 “제가 더 잘못했어요.”라고 기도하는 것을 듣고 아내는 오열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자기도 잘못한 것이 많고, 남편뿐 아니라 자기도 실수했던 모습이 십자가 앞에서 보였습니다.
아내는 기도하다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남편에게 달려갔습니다. 두 사람은 십자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부둥켜안고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교회를 나왔습니다. “내가 더 잘못했어요!”라는 소리를 듣고 녹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라야 왜 행복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주무시기 전에 부부가 손잡고 기도하신 후 주무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얼마나 귀중한지 모릅니다. 저는 지금도 아내와 손잡고 기도한 후 잡니다. 아무리 기분이 나쁘고, 문제가 있어도 반드시 손잡고 기도해야 잠을 잡니다.
한번 그렇게 하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 얼마나 혼났는지 모릅니다. 그 날은 제가 화가 나고 속이 상해서 각자 기도하고 잤습니다.
그랬더니 그 날 밤, 둘째 딸이 자다가 기겁해서 소리치며 울어서 잠이 깼습니다. 깨자마자 하나님께서는 “이놈아, 니가 기도 안 하고 자?”라고 책망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내와 손잡고 기도하지 않고 잤더니 그날 밤에 난리가 났습니다.
당시에는 통행금지가 있어서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딸을 부둥켜안고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잘못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울며 기도하다 보니 딸은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기분이 나쁜 일이 있어도 자기 전에 아내의 손을 잡고 기도하고 잡니다.
저희 부부는 99%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아내는 금식하면서 기도했습니다. 두 사람이 다 기도하니 하나님께서는 서로 다른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는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좋게 말하려고 합니다. 맛이 없어도 맛이 있다고 하고, 뚱뚱해도 날씬하다고 합니다. 항상 좋은 말을 하면서 사니까 두 배로 행복해졌습니다.
서로 맞지 않는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 두 배로 행복해집니다. 축복이 됩니다. 맞지 않는 것 같아도, 나의 배우자는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가장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믿으시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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