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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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04 21:15 조회3,699회 댓글0건본문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2007년 10월 21일(주일예배)
본문 / 마태복음 21:28~32
본문은 예수님의 비유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맏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 가겠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아들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아들에게도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아들은 “싫소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둘째 아들이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비유에서 맏아들과 같은 사람은 주류계급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로, 겉으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마치 자신들이 누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이에 반해 둘째 아들과 같은 사람은 당시에 멸시와 천대를 받는 세리와 창녀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단호히 거절했던 둘째 아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죄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고 돌아 온 사람들이 이들 중에 많이 있었습니다.
본문 마태복음 21장 31~32절에 보면,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훌륭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 없다 할 자는 없습니다.
전도서 7장 20절에 보면,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로마서 3장 10절에 보면,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죄 없는 척, 의로운 척 해도,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진리 되신 예수님을 알고 믿음으로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이것이 곧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세상에 나아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저들이 예수님을 믿게 하고 구원을 받게 하라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사명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사명을 깨닫고 사명에 충성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사람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국회에서 세계적인 석학 아인슈타인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임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인슈타인은 정중하게 사양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대통령을 할 만한 인물은 많이 있으나, 물리학을 가르칠 학자는 그리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수장 벤그리온이 어느 날 갑자기 수상직을 사임했습니다. 기자들이 이유를 묻자 그는 “키브츠 농장에서 일할 일꾼이 부족합니다. 수상은 내가 아닌 누구라도 할 수 있으나, 땅콩 농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위대한 사람은 자기가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죽기 살기로 반드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있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장 7절에 보면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 보면, “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미국의 어느 단란한 가정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아이는 두 발이 비틀리고 두 팔이 없었습니다. 산모는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이때 친정어머니가 찾아오셔서 “얘야,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이 아이를 어디에든 꼭 쓰시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해라.”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녀는 몸을 추스르고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를 잘 키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후 온 가족이 정성껏 아이를 보살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교정한 발로 글씨를 쓰고 세수와 양치질을 하며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천부적인 소질까지 개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이는 쾌활하고 아주 밝게 잘 자랐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가 나오자 그의 모습에 놀란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장내는 물 끼얹은 듯이 고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청년의 목소리는 너무나 맑았습니다. 마치 천사의 소리 같았습니다.
우렁찬 박수를 받으며 조용히 단에서 내려오는 아들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잠시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자신의 친정어머니가 들려주셨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사람을 보내실 때 분명한 뜻이 있어서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깨닫고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13장 22~23절에 보면,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쓰임 받는 것은 큰 축복이요 영광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다윗처럼 귀한 일에 쓰임 받지 못하고 도리어 악한 일에 쓰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잠언 16장 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배신한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야 했습니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 악역을 맡아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평생에 한 번이라도 악한 일에 쓰임 받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한 일에만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에 충성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 하고 구원받게 하는 사명에 충성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미국의 전도자인 무디는 “전도로 이 악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전 세계를 개혁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은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난파선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구명대로 가능한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회를 밝게 하고 사회악을 제거하기 위해 애써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명은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을 구원 받게 해0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은 전도와 구원입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 사명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사명을 위해 목숨까지라도 바쳐 죽도록 충성해야 할 줄 믿습니다.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대가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할 때, 러시아 카자크족이 포위하고 포위망이 좁혀오자 프랑스 군대는 후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카자크족은 모든 교량을 파괴하고 퇴로를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더구나 매서운 추위 속에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나폴레옹은 강물이 얕은 지점을 찾아 병사들에게 강물에 들어가 부서진 다리 교각을 붙들게 하고 가교를 만들어 병사들을 철수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병사가 건너가자 교각을 붙잡고 가교를 만들었던 병사들에게 철수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물속에 들어갔던 병사들은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모두 교각을 붙든 채 얼어 죽어있었습니다. 상사의 명령에 목숨을 걸고 순종하여 인간 교각이 된 병사들이 있었기에 많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하물며 만왕의 주,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전도의 사명에 어찌 순종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목숨 걸고 순종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이 사명을 주셨을까요?
첫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건강한 신앙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문창모 장로는 의료계는 물론이요 교육계와 정치계와 종교계 등 각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96세를 사시면서 강원도 원주에서 문이비인후과를 개원하여 43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진료하셨습니다. 문 장로님은 투철한 사명을 가지셨기에, 국회의원 재직 시에는 국회 일정이 끝나면 교통이 매우 불편했지만 서울에서 원주로 내려와 진료했습니다. 더구나 시골에서 일 때문에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환자들을 위해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기자가 “장로님, 은퇴하실 때가 훨씬 지났는데 왜 계속 진료하십니까? 이제는 쉬셔도 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문 장로님은 “하나님께서 제게 의사의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저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 진료를 멈추지 않기로 하나님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로님을 통해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고 예수님을 믿었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사명에 충성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더불어 우리는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와 구원 받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누가복음 15장 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았을 때에 기뻐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하며 한 영혼이라도 구원 받게 하기 위해 우리가 열심히 복음을 전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셋째, 우리로 하여금 영광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로마서 8장 18절에 보면,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주실 상을 예비해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리스도인 중에는 사명을 깨닫지 못한 사람, 사명을 알면서도 사명에 충성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사명에 순종하지 않고 사명을 망각하고 사는 사람들은
첫째, 죄 가운데 삽니다. 불순종의 죄, 곧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 가운데 삽니다.
둘째, 헛된 일에 삶을 낭비합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 밤낮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며 세월을 허송하며 살았습니다. 육신의 쾌락은 잠시 기쁨을 주지만, 그 결과는 얼마나 비참한지 모릅니다.
말년에 그는 고통으로 죽고 싶어 했습니다. 그에게는 진정한 기쁨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쾌락은 일시적인 기쁨이 될지는 몰라도 더 많은 고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솔로몬은 축복으로 인생을 시작했으나, 많은 이방 여인을 가까이하다가 결국 타락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그는 불행하게 살았습니다.
우리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시간과 정성과 물질을 아낌없이 드리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우리에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주어지는 줄 믿습니다. 아무쪼록 여생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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