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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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10 10:35 조회3,530회 댓글0건본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2008년 06월 08일(주일예배)
본문 / 마태복음 19:4~6
서양 격언에 보면 ‘항해하러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고, 전쟁터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 그러나 결혼할 때에는 세 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하는 것은 항해하러 나가는 것보다 위험하고, 전쟁터에 나가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서양 격언에 보면, ‘왕국을 다스리는 것보다 가정을 다스리는 것이 더 어렵다(몽테뉴)’, ‘가정은 땅 위에 세워지지 않고 인내 위에 세워진다.(알바니아 속담)’, ‘가정은 행복을 저축하는 곳이요 그것을 채굴하는 것이 아니다. 얻기 위해서 이루어진 가정은 반드시 무너질 것이요, 주기 위해 이루어진 가정만 행복한 가정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격언들을 살펴보면, 좋은 짝을 만나 일평생 행복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습니다.
가정의 문제나 부부의 문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름없이 큰 문제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셨던 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아내를 버리는 남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창세기 2장 24절의 인용하여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 19:4~6)”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깨닫습니다.
첫째, 둘이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연합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서로 다릅니다. 신체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바라는 것이 다릅니다. 그 밖에도 다른 점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20~30년을 다른 가정에서 산 두 사람이 한 집에서 한 방을 쓰며 함께 산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자는 어머니께서 해주신 음식을 20~30년 먹으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음식 맛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그 맛에 길들어 있습니다.
또한 어머니는 많은 경험을 통해 모든 일에 익숙하십니다. 그러나 아내는 이제 공부를 시작한 유치원생과 같습니다. 어머니를 살림박사라고 한다면, 아내는 유치원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자꾸만 어머니와 비교하며 아내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아내가 지금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머니보다 일을 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와 아내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탓한다면, 부부가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부부가 연합하려면,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보며 탓하지 말고, 서로 인내하며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둘째, 부모를 떠나야 합니다.
결혼했으면 독립해야 합니다. 정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독립해야 합니다. 어른이 되어 한 가정의 남편과 아내가 되었으니, 결혼 전의 철없는 어린 아이처럼 살아서는 안 됩니다.
가정을 이루었으면 경제적으로도 독립해야 합니다. 부모님을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결혼했으니 독립하여 부모를 도와야 하고, 부모를 잘 모셔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떠나라’는 말씀은 우리가 순종해야 할 명령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복을 위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부모를 떠나라’는 이 말씀은 부모를 버리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선순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먼저 부부가 연합해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를 기쁘시게 해드리는 부부가 되려면, 부부가 연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식이 결혼했으면 부모도 부부의 연합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부부가 연합하려면, 애정 표현과 부부관계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혼부부는 날마다 애정표현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연합할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나 다른 식구가 함께 있으면, 부부관계도 애정표현도 자유롭게 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부가 의견을 하나로 맞추는 것도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데 옆에서 부모가 간섭하고 형제가 끼어들면, 의견일치가 더욱 힘듭니다.
그러므로 부부의 행복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먼저 부모를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처럼 ‘그 부모를 떠나라’는 말씀도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간섭하지 말고 자식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자녀는 결혼했다면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신혼부부는 이제 가정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남편은 ‘남편학과’에 입학했고, 여자는 ‘아내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결혼한 후에는 공부를 시작합니다. 남자는 남편 노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여자는 아내 노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10년, 20년, 30년 살다 보면 서서히 성숙한 부부가 되어 갑니다. 그래서 행복한 부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첫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지식이 없으면 모르기 때문에 실수를 참 많이 합니다. 저 역시 서른 살에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어떻게 이루어 가야 하는가 지식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지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참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므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가정을 이상적인 교회로 만드는 것입니다. 가정이 은혜로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며, 기도하며 은혜 가운데 사는 이상적인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가정을 세상의 빛이 되는 행복한 가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가정과는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도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넷째, 부부는 분방해서는 안 됩니다.
부부는 둘이 아니고 언제나 하나입니다. 그래서 나누어지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함께 있어야 되고, 함께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부부는 혼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함께 있어 서로를 보호해주고 서로를 지켜주며 살아야 경건한 가정을 이루고, 부부가 한 몸이 되어 잘 살 수 있습니다.
저는 교회에 있을 때나 집에 있을 때,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 다른 도시나 외국으로 나가면, 그때부터는 영적 전쟁이 시작됩니다.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관광지에 가도, 관광하지 않습니다. 호텔에 있을 때에도 TV를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기도하고, 말씀을 열심히 준비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합니다.
고린도전서 7장 1~5절에 보면,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부부가 분방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첫째, 음행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남자이건 여자이건 음행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사람의 근본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결혼해서 부부가 되어 음행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서로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둘째, 절제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시험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탄의 시험에 넘어가는 것은 남녀의 구별이 없습니다. 절제하지 못하면 실수합니다. 남자에게만 정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정욕이 있습니다. 사탄이 시험하면 어떤 실수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에 분방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분방하면 남편은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 할 수 없고, 아내는 남편에 대한 의무를 다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넷째, 아내의 몸은 남편이 주장해야 되고 남편의 몸은 아내가 주장해야 하는데, 분방하면 이렇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7장 4절에 보면,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아내의 몸은 아내가 주장할 수 없습니다. 오직 남편이 주장할 수 있습니다. 남편의 몸 역시 남편의 것이 아니기에 남편이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결혼 서약은 ‘남편의 의무를 다 하겠습니다. 아내의 의무를 다 하겠습니다.’하는 약속입니다.
또 ‘내 몸은 이제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이 내 몸을 주장하십시오!’하는 약속이 결혼 서약입니다. 이것은 성경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분방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사람을 만드실 때에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얼마든지 여자를 많이 만들어 주실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한 남자에게 한 여자만 만들어 주셨습니다. 경건한 자손을 얻게 하기 위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한 부부 사이에서 난 자식도 문제가 많은데, 많은 여자를 데리고 사는 남자가 자식을 낳았을 때는 어떻겠습니까.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얼마나 문제가 많겠습니까.
다섯 아내가 있는 남편이 있다고 하면, 밤에 한 여자만 데리고 잠을 잘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네 여자가 분방하게 됩니다.
솔로몬은 천명의 여자를 데리고 살았으니, 한 여자를 데리고 자면 999명의 여자는 분방하게 됩니다. 그 여자들도 욕망이 있기에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니 그 집안이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왜 하나님이 분방하지 말고, 한 남자와 한 여자와 함께 살라고 했을까요?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여러분의 마음에 잘 새기고, 여러분의 가정에서도 적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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