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세우시고 영광 받으시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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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13 10:30 조회5,635회 댓글0건본문
주님이 세우시고 영광 받으시는 교회
주님이 세우시고 영광 받으시는 교회
2009년 06월 07일(주일예배)
본문 / 마태복음 16:18~19
오늘은 우리 교회가 설립된 지 34년 되는 날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수영로교회를 세워주신 날입니다. 수영로교회를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수영로교회가 창립된 날은 1975년 6월 1일 주일이었습니다. 예배당이 없어서 태창목재의 강당에 몇 사람이 모여서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당시 태창목재의 사장이셨던 초량교회의 정해찬 장로님은,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 대로 성전을 지어 하나님 앞에 바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땅을 사서 성전을 짓기 전에 먼저 목사님부터 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던 중에 저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설립되기 2년 전인 1973년 봄, 저는 전장병신자화후원회 회장이신 정태성 장로님과 함께 부산에 있는 공군 부대를 복음화하고, 더 나아가서는 부산을 복음화하겠다는 생각으로 부산 근무를 신청해 부산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전 장병에게 복음을 전하며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대할 날만을 기다리는 중에 서울에 있는 다섯 교회에서 청빙을 받았습니다.
한 교회에서만 오라고 하면 결정하기가 쉬웠을 텐데, 다섯 교회에서 오라고 하니까 결정을 내리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어디일까?’, ‘하나님은 내가 어떤 교회로 가기를 원하실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어 기도만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교회가 크든 작든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어디인지 말씀해주세요. 그 교회에 가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제대할 날은 다가오는데, 계속해서 기도해도 응답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청빙한 다섯 교회 가운데에서 제일 먼저 찾아오는 교회로 가겠습니다.’라고 기도했더니, 서울에서 찾아온 것이 아니라, 부산에서 오영섭 전도사님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이분은 정해찬 장로님의 친척이 되시는 분이셨습니다. “정 장로님께서 ‘예배당을 지어 줄 테니, 부산에서 교회를 개척하자.’라고 말하셨다”라고 제게 전해 주었습니다.
당시 서울로 가려고 준비하고 있던 저는 무척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한 뒤에 답해드리겠다고 말하고 특별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는 교회를 개척하겠다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초빙한 다섯 교회 중 제일 먼저 저를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 교회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사흘 동안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나흘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기도하려고 눈만 감으면 머릿속에 수천 명이 모인 군중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제게 “이 양떼를 버리고 어디로 가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자꾸 이 말씀만 되풀이하셨습니다. 기도를 할 수 없었습니다. 눈만 감으면 그 장면이 환상처럼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뜻이 부산에서 개척하는 것임을 깨닫고, 순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교회를 짓고자 땅을 보러 다녔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믿음의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런 저는 땅을 사는 일을 신중하게 했습니다. 가장 좋은 것만을 주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근처에서 제일 좋은 땅을 찾아보니, 마침 수영로터리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아! 바로 이 땅이 교회를 지을 곳이구나. 여기에 교회를 지으면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교통 또한 편리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가 교회를 짓기에 가장 좋은 땅이라는 확신이 들자, 그곳에 교회를 짓기로 하고, 태창목재의 강당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개척 당시 우리 교회의 이름은, ‘세계선교교회’였습니다. 1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농어촌교회 100곳을 세운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성전 건축이 완공되기 전, 1층 한쪽에 방을 하나 만들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디서 사람들이 몰려왔는지, 백 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성전 안에는 날마다 철야기도를 하는 분들이 있어서 성전이 비는 날이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그분이 누구인지, 어디서 오신 분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전에서 예배드린 첫날부터 날마다 눈물로 기도하는 분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서 돕는 천사를 보내주셨던 것입니다.
성전 건축이 완공됨과 동시에 교회는 급속도로 부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량교회 최동진 목사님, 중앙교회 노진현 목사님, 부전교회 한병기 목사님이 저를 격려해주기 위하여 우리 교회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교회 성장을 위해 교회 이름을 교회 위치에 맞게 ‘수영로교회’라고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의 말씀에 기쁘게 순종하여 교회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부산 복음화’, ‘민족 복음화’ 나아가서는 ‘전 세계 복음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한 수영로교회는 2년 만에 대만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가 되었고, 농어촌교회를 한 군데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설립할 때의 꿈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교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했습니다. 어느 해에는 새해 예산을 세울 때, 수입예산은 세우지 않고 지출예산만 세웠습니다. 그 이유는 한 해 수입이 두 배씩 늘어나니 수입예산을 세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영로교회를 넘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교회에 성도들이 물밀듯이 모여들어 교회 안이 가득 찼습니다. 헌금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부흥하면 교회가 부산에서 제일 큰 교회가 되겠구나! 내가 설교를 잘하는 모양이구나! 내가 목회를 잘하는 모양이구나!’라고 교만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교만한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교만한 생각을 했더니, 수요예배를 드리는데 어른은 제 아내와 반주자만 있고, 아이들만 몇 명 앉아있을 뿐이었습니다.
주일예배 시간에는 성도들이 많이 나와 예배를 드렸는데, 수요예배에는 성도들이 다 나오지 않으니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아, 내가 무슨 죄를 지었나?’라고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왜 교인들이 갑자기 안 나옵니까? 내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주세요.’하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다음 날에도 집에 가지 않고 응답받을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네가 해! 내가 하지!’ 주님은 세 번씩이나 이 말씀을 반복하면서 저를 책망하셨습니다.
저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주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주님이 나를 도와주시기는 하지만 내가 교회를 성장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주님! 저는 몰랐습니다. 주님이 하신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모두 다 내가 하는 것인 줄만 알았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주님은 ‘이 수영로교회는 네가 세운 것이 아니라, 내가 세운 것이니라. 네가 잘나서 교회가 성장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백성을 모이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성도들을 많이 모아 주시면 큰 교회가 되는 것이고, 주님이 성도들을 적게 모아 주시면 작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성도들을 안 모아주시면, 교회를 아무리 세우려고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모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주님이 이 교회의 당회장이십니다. 저는 교육전도사 같은 마음으로 충성할 테니, 주님이 다 맡아주세요!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님이 다 해결해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이 모든 일을 하셨습니다. 제가 한 일은 단 1%도 안 됩니다. 주님이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목회하니, 저는 힘들지도 않고 매우 행복합니다. 모든 일을 해결해 주시는 주님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은 장로님들은 우리 교회가 대(大)교회가 될 줄 알고,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일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장로님들이 과연 몇 분이나 계실까요? 이런 교회는 크게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설립된 지 6년째 되던 날, 장로님들이 안식년 제도를 만드시고, 7년째 되던 해에는 안식년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유학 가서 마음껏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1년 사례비의 두 배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아내와 세 아이들 이렇게 다섯 식구는 1년 사례비를 받고, 매달 사례비를 받으며 미국의 풀러신학교와 리폼드신학교에서 공부하며 안식년을 보냈습니다. 그때 공부한 것이 저의 목회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교회 옆에 400여 평의 땅을 사놓았습니다. 저는 장로님들께 “장로님! 저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이 땅을 사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장로님들은 “교회 옆에 땅을 사는데 무슨 의논이 필요합니까? 무조건 사야지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로님들의 믿음이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부흥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귀국한 뒤에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많아 새로 구입한 공터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 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교회 근처에 큰 건물이 없으니, 해운대 바람이 쌩쌩 불어왔습니다. 그곳에서 겨울을 보낼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어쩌면 좋을까요? 아직 땅값도 다 갚지 못했는데, 건물을 지어야겠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에 ‘하나님의 일에는 반대만 없으면 다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이 말씀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건물을 지을 돈이 없는데, 반대만 없으면 된다고 하니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반대만 없으면 다 된다.’고 하나님은 같은 응답을 반복하셨습니다.
제직회 하는 날, 저는 하나님께 응답받은 것을 간증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이해되지 않겠지만, 사실 저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이 반대하지 않으면 다 된다고 하시니, 헌금 걱정은 마시고 반대하지 말아주세요. 그것이 저를 도와주는 길입니다. 저를 도와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더니, 반대하는 성도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00평의 교회를 건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좋으신 분들이 동의하고 재청했습니다.
그리고 이 안건이 통과되어 착공예배를 드렸습니다. 6개월 만에 성전 건축이 완공되어, 새 성전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1,000평이나 되는 교회를 6개월 만에 다 지은 것입니다.
반대만 없으면 다 된다고 하신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절대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금까지 34년 동안 ‘반대만 없으면 다 된다’는 말씀처럼 이곳에 있는 교회를 지을 때도 헌금 작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원하는 성도들을 통해 헌금이 모자라지 않고 넘치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8,000평의 교육관을 짓고 있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반대만 없으면 다 된다고 하셨기에 그대로 될 줄 알고 진행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자원해서 드리는 헌금만으로 건축헌금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성전은 500명이 들어가는 교회였는데, 그곳에서 5부까지 예배드렸습니다. 두 번째 성전에서는 2,000명이 예배를 드렸는데, 거기서도 5부까지 예배드렸습니다. 5,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이 성전에서도 역시 5부까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계속 부흥하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현재 120명의 교역자들이 열심히 충성하고 있습니다. 영어예배, 영어주일학교, 일본어예배, 중국어예배, 인도네시아어예배까지 교역자들이 있습니다. 교육관이 완공되면 각 나라별로 예배드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의 마음에 맞는 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려고 하면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첫째, 교회가 이렇게 큰 성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교회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영혼이 구원을 받고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전이 크고 멋있으면 무엇 합니까! 구원받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우리는 성전이 큰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들을 통해 구원받는 영혼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둘째,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느냐?’도 중요하지만, 그들 중에 은혜 받은 성도가 얼마나 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알곡 신자가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16장 13~14절을 보면,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똑바로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수만 명이 몰려오면 무엇 합니까?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데 말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지옥 갈 영혼들인데, 수만 명이 모이면 무엇 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자랑할 것이 못 됩니다. 우리 교회에 모이는 성도 가운데 은혜 받은 성도가 얼마나 되느냐, 알곡 신자가 얼마나 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은혜 받은 성도들은 은혜 받은 만큼 믿음이 좋아집니다. 은혜 받은 만큼 믿음이 커집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성품이 달라집니다. 마귀의 성품이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됩니다.
뿐만 아니라 은혜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합니다. 은혜 받은 성도들은 성공해도 교만하지 않습니다.
은혜 받은 성도들은 환난과 시험을 이깁니다. 은혜 받은 성도들은 환난과 시험이 와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환난과 시험이 오면, 깨어서 기도하라는 사인인 줄 알고 더욱 열심히 기도하다가 더 큰 은혜 받고, 더 큰 능력 받아 환난과 시험을 이깁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고, 더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셋째, 우리 교회를 통해 국내외에 많은 교회를 세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세계적인 신앙잡지 ‘풀핏(Pulpit)’을 발행한 스피노스 목사님은 살아있는 교회와 죽어있는 교회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1. 살아있는 교회는 교실이나 주차장 등 공간이 모자라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죽어가는 교회는 공간을 염려하지 않는다.
2. 살아있는 교회는 항상 변하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늘 똑같다.
3.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떠들고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 듯이 조용하다.
4.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이 많아 일꾼이 부족하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일이 없기에 일꾼을 찾을 필요가 없다.
5.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 쓰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다.
6.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의 사람이 많아 이름을 알기가 어려워 애를 먹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7. 살아있는 교회는 선교 사업이 활발하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움직인다.
8. 살아있는 교회는 드리는 자로 가득 차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타내려는 자로 가득 차다.
9.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으로 운영되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 판단에 의해 운행된다.
10.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위해 바쁘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지내기 편하다.
11. 살아있는 교회는 활발하게 전도하지만, 죽어가는 교회는 굳어져 화석화되어간다.
저는 우리 수영로교회가 살아있는 교회이기에 언제나 감사합니다. 저의 소원은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 듣고 면류관을 받아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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