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4 10:17 조회5,911회 댓글0건본문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2002년 11월 10일(주일예배)
본문 / 마태복음 6:31~34
심리학자 아이리스 컬리는 〈Education for spiritual grows〉라는 책에서 “현대인의 특징은 평안함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현대인은 마음의 평안이 없고 모두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가난한 사람들의 걱정은 주로 의식주에 대한 걱정입니다.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니 의식주 문제로 많이 걱정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당시도 굉장히 가난하고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그러니 예수님 당시에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은 ‘뭘 먹을까, 뭘 마실까, 뭘 입을까’하는 의식주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염려거리가 많은데, 염려할 수밖에 없는 일이 태산 같은데, 어떻게 염려하지 않습니까? 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염려거리가 많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염려하던 문제가 해결되어서 문제가 되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걱정하고 있는데, 누가 돈을 갖다 줘서 해결됐습니다. 이와 같이 염려하던 문제가 해결되어 문제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세상일은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어리석은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잠시라도 걱정을 잊어버리기 위해 마약을 복용하고, 독한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몸만 상하고, 더 큰 손해가 있을 뿐입니다.
근심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염려를 극복하여 축복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려 기도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보면,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염려를 가지고 발버둥치지 말고 주님께 맡겨버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 돌봐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염려거리는 누구에게나 생기게 마련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일지라도 깊이 파고들어가 보면 염려거리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염려거리가 있지만, 그 염려거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염려가 생겼을 때 어떻게 처신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음이 강하면 염려거리가 있어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하면 하찮은 일을 가지고도 밤새도록 걱정합니다. 그런 사람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일을 괜히 염려합니다.
아서 랭커라는 사람은 작은 사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이 잘 되지 않아 매일 불안해하고 매일 걱정하고 고민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의 미래가 밝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렇게 매일 염려에 시달리며 살 것이 아니라, 염려하는 날을 정해 그 날 한꺼번에 다 염려하고, 평소에는 염려하지 말아야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랭커는 수요일을 ‘염려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염려박스를 만들었습니다. 염려거리가 생기면, 염려의 내용과 염려가 생긴 날짜를 적어 그 함에 집어넣었습니다. 당장은 염려되지만, 수요일에 한꺼번에 염려하기로 하고, 염려를 박스에 적어 넣고 잊어버렸습니다. 날마다 그렇게 하고 수요일이 되면 박스를 열어 자신의 염려거리가 뭔지 한꺼번에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불과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미 해결되었거나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로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공연히 염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내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내일 염려를 미리 끌어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일의 염려는 미리 염려할 것이 아니라, 내일 염려해야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하루하루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과연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걱정 끝에 학교를 그만두고 약방에서 자전거로 약을 배달하는 배달원이 되려고도 생각했습니다. 오죽하면 그런 생각을 다 했겠습니까.
걱정을 많이 하면서 자랐는데,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다 준비해놓으셨습니다. 입학 때부터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되게 하시고, 모든 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놓으셨습니다.
그러니까 괜히 걱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준비해놓고 계시는데, 공연히 걱정하며 살았습니다. 그동안 걱정한 것이 얼마나 억울한지요. 그래서 이제는 걱정거리가 생겨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 유익도 없는,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27).
그렇습니다.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 마디로 염려는 쓸데없는 것입니다. 염려는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는 병균과 같습니다. 염려가 생기면 심령이 병들고 우리 몸이 병듭니다.
그뿐 아니라, 염려에 사로잡히면 인상이 나빠지고, 그런 사람은 무엇을 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의 인상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염려하면 마음이 나누어집니다. 마음이 하나 되고 집중되어야 하는데, 염려하면 마음이 나뉘어져서 걱정하다가 실수하게 됩니다. 무슨 일이든지 집중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데, 염려에 사로잡히면 불안하고 초조해지고 마음을 빼앗겨 결국 모든 일을 실패합니다. 그러므로 염려는 결국 우리를 망하게 합니다. 그래서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백 번 염려하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 한번 기도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백번 한숨 쉬고 탄식하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 한번 찬양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염려의 밑바닥에는 ‘불신앙’이라는 엄청난 죄악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합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에 염려라는 열매가 자꾸 나타납니다.
마태복음 6장 30~3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니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마치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처럼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실 뿐만 아니라,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시며,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하신 말씀을 반드시 책임지시고 지키십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현재는 물론 영원한 미래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축복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참으로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미래가 보장되어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꾸 염려하는 것은 믿음이 적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해도 해결되지 않으면 간구하고, 또 하나님 앞에 부르짖다 보면 은혜를 받고,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이 적은 자가 믿음이 커지고, 믿음이 약한 자가 믿음이 강해지고, 믿음이 강해지면 마음에 평강이 넘칩니다.
우리의 근심거리를 축복으로 바꾸는 첫 번째 방법은 근심거리가 없어질 때까지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근심거리가 생길 때마다 ‘아하! 기도하라는 사인이구나’, ‘기도하라고 하나님께서 비상등을 켜주셨구나’라고 생각하면 반드시 은혜 받습니다. 믿음이 커집니다. 마음에 평강이 넘칩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다보면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근심거리가 생겨도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살 수 있는 행복한 신자가 됩니다.
영국의 한 직물공장에는 ‘일을 하다가 실이 엉키면 즉시 공장장에게 보고하시오’라는 불문율이 있었습니다. 그 공장에 새로 입사한 여공 하나가 일하다가 그만 실이 엉켰습니다. 자기가 보니 간단할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 그것을 풀어보려고 했는데, 풀리지는 않고 더욱 엉키기만 했습니다.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공장장에게 보고했더니 공장장이 와서 보고는 “왜 이것을 즉시 보고하지 않았느냐?”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여공은 “나는 최선을 다해서 실을 풀어보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장장은 “실이 엉켰을 때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공장장에게 보고하는 것이오.”라고 얘기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염려거리가 생겼을 때, 내가 그것을 해결해보려고 돈 많은 친구를 찾아가기도 하고, 힘 있는 사람을 찾아가 의논하다보면 마음 상할 일이 더 많이 생깁니다.
꼬이기 시작하면 누구를 찾아가도 안 됩니다. 문제가 꼬일 때, 염려거리가 자꾸 생길 때 최선의 방법은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염려거리를 축복으로 바꾸는 두 번째 방법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염려는 우리에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우리의 육신을 병들게 하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약하게 만드는, 백해무익한 것이 염려입니다.
그러므로 염려거리가 있으면 우선 하나님 앞에 기도하되, 먼저 하나님과 그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더해주십니다.
이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의지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계적인 부호인 록펠러는 서른세 살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쉰세 살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돈을 많이 벌었지만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그에게 큰 병이 있었습니다. ‘알록 피셔’라는 병인데, 머리와 눈썹이 빠지고, 몸이 말라 들어가는 무서운 병입니다.
돈을 많이 벌면 뭐합니까. 자기는 지금 죽어 가는데…. 그래서 매일 병에 시달리면서 잠도 자지 못하고 밥맛이 없어서 밥을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사업이 너무 잘 되어서 하루에도 백만 불씩 벌었는데, 돈은 잘 벌지만 날마다 우유 한 컵에 크래커 하나밖에 못 먹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의사가 “록펠러 씨, 아무리 해도 당신은 1년을 더 넘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록펠러로서는 사형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1년 밖에 살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데, 재산이 많으면 뭐합니까.
고민하면서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던 어느 날, ‘내가 이렇게 많은 소유를 가지면 뭐 하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신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침대 밑에 내려와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새도록 기도하고 그 다음 날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그날 밤이 록펠러가 완전히 변화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록펠러는 그동안에도 교회에 잘 다니는 교인이기는 했지만, 사실은 형식적으로 왔다갔다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날 밤 이후에 그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됐습니다.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후로는 교회에 가도 남보다 먼저 가서 앞에 앉아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렸고, 신앙생활을 착실하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전을 지어 바쳐서 새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어 바친 성전이 뉴욕에 있는 리버사이드교회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록펠러재단을 만들어서 가난해 치료 받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의료재단을 만들고, 자기의 돈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밥맛이 나고 잠이 잘 오고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넘쳤습니다.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람이 98세까지 살았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더니, 근심과 병이 사라지고, 록펠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셨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염려거리가 있습니까? 염려거리가 있으면 성전에 나와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고 채워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아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고, 모든 염려가 축복으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