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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멀어짐을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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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8 16:18 조회5,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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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멀어짐을 느낄 때

 

하나님과 멀어짐을 느낄 때

2005년 09월 04일(주일예배)

본문 / 이사야 49:14~17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이 가까이 계셔서 우리가 하는 말을 다 들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조차도 아시고,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하나님이 우리 곁에서 아주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고,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 생기고, 고통이 커서 마치 죽을 것만 같은데도 하나님으로부터는 아무런 사인도 없고, 마치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은 비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고통의 짐이 우리의 어깨를 짓누르며, 슬픔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기도할 힘조차 다 소진된 것처럼 여겨질 때, 하루가 천 년 같이 느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본문 1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라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 49:15~17).

이처럼 하나님은 계속 우리를 지켜보시고, 기억하시며, 변함이 없으신 데도 우리는 괴로움을 당하면 마치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믿음이 좋은 다윗도 때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신 것 같고, 멀리 떠나신 것같이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라고 기도했습니다(시 10:1, 22:1)

 

자녀를 끔찍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녀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좋은 옷을 입히고 어떻게 해서든지 잘해주려고 애씁니다. 그저 자식들이 고생하지 않고 평안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주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좋은 부모를 만난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부모 밑에서 고생을 모르고 편안하게 자라난 아이들은 신앙과 인격이 크게 성장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런 사람은 조금만 힘들어도 견디지 못하며, 곤란한 일을 당할 때 스스로 헤쳐 나가지 못하는, 나약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려서 고생은 천금을 주고도 못 산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습니다. 고생하는 것은 괴롭지만,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고생해보면 겸손해지고, 인내심이 생깁니다.

특별히 성도들은 고난이 왔을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다가 은혜를 받고, 체험적인 믿음이 생깁니다. 이처럼 고생을 통해 얻는 유익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야고보서 1장 2~4절에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했습니다.

성도들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 기쁘게 여겨야 하는 이유는 믿음의 시련을 통해 인내심이 생겨 어떤 시험이 와도 요동하지 않는,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의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행복하게 살게 하고 싶어 하시지만, 우리의 신앙과 인격을 키워서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해서 시련과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시련과 연단을 당할 때, 하나님은 침묵을 지키고 계실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시거나 버리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히브리서 13장 5, 8절에 보면,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범죄했을 때나 하나님을 배반했을 때, 하나님께서 보시고 실망하시고, 분노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마치 하나님이 멀리 떠나신 것처럼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의로워서 우리를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온전해서 택해주신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죄가 많고 실수가 많은 사람인 것을 아시면서도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불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11장 29절에 보면,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것에 대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처음부터 우리를 다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했지만 기도응답을 받지 못한 분도 계시고,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분도 계실 것입니다. 이럴 경우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나보다. 멀리 떠나셨나보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시거나 멀리 떠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느낀다고 해서 실제로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한 것도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동안 구하지 않았는데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불을 받는 큰 은혜는 받지 못했어도 이렇게 살아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깨닫지 못해서 은혜를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잘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불행하게도 아내가 시력이 나빠져서 끝내 실명(失明)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같이 버스를 타고 아내를 직장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의 직장이 너무 머니 이제부터 혼자 출근하면 어떻겠냐고 넌지시 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말은 아내를 몹시 섭섭하게 했습니다. 섭섭함을 넘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단호한 결심을 알고 홀로서기를 결심한 아내는 지팡이에 의지하여 혼자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넘어지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2년 정도 지나자 오가는 길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버스 운전기사가 부인에게 “부인은 복도 많소.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남편이 매일 지켜보고 등 뒤에서 손을 흔들어주며 보이지 않게 격려해주니 말이요.”라고 말했습니다. 부인은 버스 운전기사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부인은 그동안 남편에게 서운했던 마음이 눈 녹듯 녹아내려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길을 가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기라도 하면, 달려가서 일으켜주고 싶었지만 참아야 했고, 사랑하는 아내가 슬퍼하며 자신을 원망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괴로웠습니다. 매일 부인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멀찍이 버스 뒷좌석에 앉아서 부인의 소리 없는 원망과 고통을 바라보며 미어지는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처럼 우리를 어떤 어려움에서도 극복해 나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말없이 지켜보시며 미어지는 가슴을 쓸어내리실 하나님을 생각해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멀리 떠나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 앞에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언제나 솔직하기를 원하십니다.

욥기 7장 11~12절, 14~16절에서 욥은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내가 바다니이까 바다 괴물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라게 하시고 환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뼈를 깎는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숨이 막히는 것과 죽는 것을 택하리이다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지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 것이니이다”라고 탄식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욥은 “죽고 싶은데 왜 자꾸만 나를 지키십니까. 더 이상 허망한 이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으니 제발 나를 놓아주십시오.”라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하나님께 털어놓고 있습니다.

속상한 일이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고 자기 속에 담아놓고 살면, 정신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든지 말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성도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를 매우 사랑하십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며,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좋으신 성품을 생각하면 위로가 되고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미국의 칼 터틀(Carl Tuttle) 목사님은 결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으며 몹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크리스천이 된 후,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듣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하루 종일 기도할 수 있는 교외로 나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5분이 지났을 때, 그렇게 기도하는 것이 소용없음을 느끼고 몹시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갑자기 2개월 된 아들 재커리가 몹시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는 얼른 방으로 들어가 아기를 품에 안고 “재커리,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내 마음을 다해 너를 사랑한다. 살아가는 동안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언제나 너를 보호해줄게. 나는 언제나 네 아버지가 되고, 네 친구가 되고, 너를 보살필 것이다. 네가 무슨 잘못을 하더라도, 네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네가 나를 외면하더라도, 나는 그럴거야!”라고 외쳤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칼은 자신이 하나님의 팔 안에 있고, 하나님께서 “칼, 너는 내 아들이며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네가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너를 사랑하고, 필요한 것을 주겠고, 내가 너를 인도하겠다.”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확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의 특권입니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안아주시고 축복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시고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상황 가운데 처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욥이 고난 중에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말씀을 붙잡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욥기 23장 12절에 보면, 욥은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조지 뮬러(George Muller)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뮬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바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께 기도할 내용이 성경의 어디에 약속되어 있는가를 찾은 다음, 그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기도하기 전에 며칠 동안 성경을 찾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예외 없이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이 믿음을 본받아, 주변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지키시고 행하시는 신실한 분임을 믿고, 말씀대로 될 줄 믿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걸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사흘 뒤 마라에 이르렀을 때 먹을 물이 없다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금방 잊어버리는 건망증 환자들이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동안 그들을 위해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있었더라면, 쓸데없이 걱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절대로 하나님을 원망불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과거에 우리가 걱정을 많이 했으나, 해결해 주신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때는 꼭 망할 것 같아서 절망적이었으나, 피할 길을 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신 일도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주실 줄 믿습니다.

 

2천 년 전에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셔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 주님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항상 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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