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 속에 찾아온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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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02 16:16 조회3,244회 댓글0건본문
기근 속에 찾아온 기회
기근 속에 찾아온 기회
2007년 07월 08일(주일예배)
본문 / 열왕기상 17:8~16
이 세상을 살다 보면, 모든 일이 잘 되고 형통하며 평안할 때도 있지만, 이와 반대로 모든 것이 잘 되지 않고, 마치 실타래가 엉킨 것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면, 자연히 근심이 쌓이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이 불안해지고, 절망감에 빠집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마음가짐을 잘 가져야 합니다.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지는가에 따라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도 있고,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움이 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열심히 읽고, 그 가운데서 특별히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큰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반드시 축복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맛있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돌아서는 순간, 포이즌(Poison)이라는 팻말이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독을 마셨다는 생각에 갑자기 창자가 녹아내리는 듯한 극한 아픔을 느끼며 배를 움켜진 채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에게 의사가 물었습니다. 왜 배가 아픈지, 또 어떤 통증을 느끼는지 그의 이야기를 다 들은 의사는 ‘포이즌’이라는 말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 금지’라는 뜻을 알려주며 웃었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그렇게도 아팠던 배의 통증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이런 현상을 의학 용어로 ‘플라세보 효과(placebo effect)’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아픈 사람이 약의 효과를 의심해서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노세보 효과(nocebo effect)’라고 합니다.
이처럼 자신이 아는 상식이나 믿음이 몸까지 지배하고 다스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어떤 생각과 어떤 믿음을 갖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믿음이 기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5장에 보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병들어 위중(危重)한 중에, 이 딸을 살리기 위해 야이로가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많은 군중 틈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깨끗하게 고침을 받은 이 여인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그 때 회당장의 집에서 온 사람들이, 회당장에게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라고 말했습니다. 곁에서 그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절대주권을 가지신 하나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회당장의 집에 가셔서 그의 딸을 살려주셨습니다.
1950년대에 클로퍼 박사는 크레비오젠(Krebiozen)이라는 항암제를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 약은 암에 잘 듣는 약이라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지만, 사실은 별로 효과가 없는 약이었습니다.
박사의 환자 가운데 비행사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는 악성 임파종 환자였습니다. 호흡곤란이 와서 늘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했고, 가슴에 물이 차서 2~3일마다 물을 빼줘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가 클로퍼 박사에게 크레비오젠을 투여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의 간청대로 이 약을 투여하자 극적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단 시간 내에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고, 마침내 이 환자는 비행사로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FDA와 미국의학협회에서 크레비오젠의 약효를 부정하는 보고를 발표하자 환자의 증상이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클로퍼 박사는 특수한 상황임을 직시하고, 플라세보 효과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즉 증류수를 주사하면서 환자를 안심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써왔던 증류수와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환자의 증상이 다시 호전되기 시작하면서 종양이 줄어들었고, 가슴에 찬 물도 없어져 마침내 퇴원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환자의 믿음이 약물의 실제적인 효과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병을 회복시킨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 후 크레비오젠의 항암 효과에 대해 미국의학협회와 FDA에서 “효과 전혀 없음”이라고 발표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환자의 상태는 다시 악화되었고, 결국 그는 사망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사람이 어떤 것을 알고 있을 때 그 믿음이 얼마나 큰 기적을 나타내는가를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 세상적인 막연한 믿음이 아니라 살아 계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믿음을 가질 때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살아온 날들을 생각해보면, 우리도 과거에 어려운 일을 당할 때가 많았습니다. 어떤 때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수많은 어려움을 잘 넘기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성경에 보면, 믿음의 조상들도 어려움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게도 흉년이 있었고, 기근이 있었습니다. 한 번도 흉년의 어려움이 없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은 그 기근 때문에 굶어죽었거나 망한 사람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이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적인 믿음을 갖게 되었고, 더 큰 복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에게는 기근도 축복이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의 경우, 그 땅에 흉년이 들었을 때,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그의 아내 사라를 애굽 왕 바로에게 빼앗길 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애굽을 떠나올 때 많은 재물을 가지고 가나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삭도 흉년이 들었을 때,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여 그곳 길갈에서 농사를 지었더니 그 해에 100배의 축복을 받았고,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야곱도 흉년이 들었을 때,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양식을 구하러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냈다가 그동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총리에 오른 요셉의 권유로 애굽의 고센 땅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왕족처럼 대우받으며 여생을 편안히 보냈습니다.
요셉도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생활을 해야 했지만, 그로 인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총리로 있을 때, 애굽에 닥칠 7년 흉년을 대비하여 그동안 비치했던 수많은 곡식으로 애굽 사람은 물론이요, 주변 나라의 많은 사람들까지 굶주림을 면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판 곡식 값으로 애굽은 더욱 부요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한결같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롬 8:28). 아브라함의 자손인 우리도 이와 같은 복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본문에 보면, 엘리야 시대에도 기근이 왔습니다. 계속해서 비가 오지 않아 대지는 메말랐고, 엘리야가 숨어 지내던 그릿 시내도 물이 말랐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르밧은 그릿 시내에서 80~90마일 떨어진 곳으로, 이사야를 핍박한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고향 베니게의 두로와 시돈 중간에 위치한 지중해 연안의 성읍로 바알 우상의 심장부이기도 합니다.
한편 사르밧에 살고 있는 이 과부는 이방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사르밧 과부에게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르밧으로 갔을 때, 마침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이 여인을 만났습니다. 엘리야는 이 과부에게 물 한 잔을 달라고 합니다. 날이 가물어 물이 아주 귀한 때였지만, 이 여인이 순종하여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할 때, 엘리야가 그녀를 다시 부릅니다. 그리고 “떡 한 조각도 내게로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과부에게는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가진 것이라고는 통에 밀가루 한 움큼과 병에 약간의 기름뿐이었습니다. 그녀는 이제 불을 피울 나뭇가지를 주워 아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죽을 작정을 한 가난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셨습니다. 이는 이 여인에게 엘리야를 대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이렇게 어려운 형편에서 하나님의 종을 대접하실 수 있겠습니까? 아마 염치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본문 13~14절에 보면,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라고 선포했습니다.
엘리야의 말을 그대로 믿고 순종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는 일종의 모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순종한 이 여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계속된 오랜 가뭄 가운데서도 통에 곡식가루와 병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체험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4장 25~2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에 대해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거에는 전쟁으로 인해 남자들이 많이 죽었고, 그로 인해 과부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과부가 아무리 많았어도 이 여자에게만 하나님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만일 이 여인에게 순종하는 믿음이 없었다면, 이 일이 큰 시험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무조건 순종한 믿음으로 인해, 엘리야 시대에 기근 속에서도 풍성한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된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지금 물질적으로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떤 때에는 ‘이렇게 고생하며 사는 것보다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천국에 가는 것이 더 좋겠다.’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이 아무렇게나 죽을 수도 없어 생각한 것이 금식기도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금식기도하다가 주님을 만나는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너는 죽었느니라. 나를 위해 살아줄 수 없겠니?”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세 번이나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평생이 복이 될 줄은 그 당시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물질적인 어려움이 왔을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낙심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5장 13절에 보면,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고난이 오면 기도하라는 사인인줄 알고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고난이 크면 클수록 더욱 간절히 목숨 걸고 기도하다가 큰 은혜와 능력을 받고 기적을 체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농장에 강렬한 허리케인이 불어 닥쳤습니다. 허리케인은 집과 농작물 그리고 가축까지도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농부는 몹시 절망한 나머지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때 무너진 닭장 귀퉁이에서 벼슬이 흉하게 찢기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볼품없는 수탉 한 마리가 비틀거리며 겨우 걸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수탉은 날개를 퍼덕이며 무너지지 않은 담장 높은 곳을 찾아 그 위로 날아 올라가더니,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목청껏 소리를 뽑아 올렸습니다. “꼬끼오! 꼬끼오!”
농부는 이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 다시 일어나자. 나도 하늘을 향해 울고 있는 저 수탉처럼 다시 일어나자.’
이처럼 잿더미 속에서도 수탉이 목청껏 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주신 본성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에게도 고난이 오면 하나님께 울부짖도록 본성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본성을 찾아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회복을 주실 것입니다.
시편 50장 15절에 보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왜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라고 하셨을까요? 우리를 환난에서 건져주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다다랐을 때, 진퇴양난의 큰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꼼짝없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적을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움이 왔을 때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면 은혜를 받고,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이 생깁니다.
기근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을 때, 사르밧 과부는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엘리야를 먼저 대접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여인은 기적을 체험했고,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믿음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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