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을 지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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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01 16:29 조회3,317회 댓글0건본문
감사절을 지키는 이유
감사절을 지키는 이유
2006년 11월 19일(주일예배)
본문 / 신명기 16:13~17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사람들 중의 모든 남자들은 적어도 1년에 세 번, 즉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에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했습니다.
본문 14~17절에 보면,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 이 날은 온 백성이 함께 즐기고 기뻐하는 축제의 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 날은 빈손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각자 힘대로 물건을 바치는 감사절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드리는 절기를 일 년에 세 번씩 지키도록 하셨을까요?
첫째,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자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서로 서로 감사하며 살 때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도 “여보,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힘내세요.”라는 말을 주고받고, 자녀들에게 “건강하게 잘 자라나서 고맙다.”, “너희들이 성실하게 살아가니 고맙다.”라고 말한다면, 그 가정에는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때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드리는 절기를 정하시고 지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찬송가 작가인 아이작 왓츠(Isaac Watts)는 “하나님이 계신 곳이 두 곳이 있는데, 그 한 곳은 천국이요. 다른 한 곳은 감사하는 심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천국이야말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기쁨이 충만한 나라일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감사하는 것을 곧잘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1863년 남북전쟁의 와중에서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때임에도 불구하고 링컨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에 흩어진 모든 미국인이 이 날은 하늘 아버지의 선한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하라”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역대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발표하는 전통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은 “험하고 고생스러운 시대에 초라한 경제력을 가졌던 우리 조상에 비하면 지금 우리는 훨씬 편하고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의 위험은 좋은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부모님과 스승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자라났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베푼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사람으로 태어나 은혜를 모른다면 짐승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바쁘게 살다보면 감사하는 것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것을 왜 잊어버리게 됩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깨닫는 만큼 감사하게 되어있습니다.
미국의 뉴욕재활병원과 한국의 실로암안과병원의 벽에 붙여져 있는 어느 환자의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많은 일을 하려고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습니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구한 것 하나도 주어지지 않은 줄 알았는데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 삶이었지만 미처 표현 못한 기도까지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환자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이 고백이 감동되지 않습니까.
<제2차 세계대전>, <가장 긴 밤> 등을 집필한 작가 코넬리어스 라이언(Cornelius Ryan)은 5년간 암으로 투병하다가 사망했습니다.
그는 심한 고통을 겪는 투병 중에도 매일 아침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하나님, 오늘도 좋은 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라고 한결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루는 그의 아내가 무엇이 그렇게 감사하냐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새날을 맞는 다섯 가지 기쁨이 있소. 첫째, 사랑하는 당신을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요. 둘째, 가족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요. 셋째, 병들어 눕기 전에 작품을 탈고한 것이 감사하오. 넷째, 병마와 싸울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오. 다섯째,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주님이 지금 나와 가까운 곳에 계신다는 사실이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항상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복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곧잘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절대주권을 가지고 그 모든 것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은 물론이요, 이 세상의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장하십니다.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금까지 잘 지내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받은 복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모두 하나님이 주셨음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드리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임금님이 기막히게 맛있는 요리를 잡수신 후 감탄하며 “이렇게 훌륭한 요리를 만든 요리사는 세계 제일의 요리사임에 틀림없다. 많은 상을 주어야겠다.”라며 요리사를 불러들였습니다.
요리사는 임금의 이야기를 듣고 겸손히 “임금님, 칭찬해주시니 기쁩니다만 이 요리는 제 기술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칭찬을 해주시려거든 좋은 채소를 판 채소가게 주인을 칭찬해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성으로 불려간 채소가게 주인도 “임금님,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는 그저 채소를 팔았을 뿐이며, 칭찬 받을 사람은 제가 아니라, 그 채소를 키운 농부입니다.”라고 말하고 물러갔습니다. 이번에는 농부를 불렀습니다. 농부는 “임금님, 저는 그저 작은 수고만 했을 뿐입니다. 제가 땅을 갈아 씨를 심어도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볕을 주시는 분이 없으면, 식물이 자라지 않고,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려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이 축복해주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살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감사의 절기를 만드시고 감사하도록 하셨습니다.
넷째, 감사한 것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늘 기억하고 사는 것이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과거를 돌이켜 보면, 원망할 것과 감사한 것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원망스러운 것을 생각하면, 화도 나고 증오심이 생기며 마음이 슬프고 괴롭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용서하고 잊어버리면, 건강에도 좋고, 마음에도 좋으며, 신앙에도 좋습니다. 우리가 원망스러운 것은 곧 잊어버리고, 늘 감사한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기억하고 산다면, 우리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앞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3중 장애인이었던 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는 “나는 받은 것이 너무 많아 못 받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살아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헬렌 켈러야말로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생활의 모범을 보여준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52세 된 남자가 사업에 완전히 실패하고 절망한 끝에 노만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목사를 찾아왔습니다. 그에게서 희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필 목사는 그에게 우선 종이와 연필을 건네주고, 아직도 남아 있는 재산이 무엇인지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는 완전히 파산하여 적을 재산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필 목사는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부인은 살아 계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이어서 자식이 있는지, 친구가 있는지, 스스로 정직한지, 건강은 어떤지 따위를 차례로 묻고는 그 대답들을 종이 위에 적어나갔습니다.
1. 훌륭한 아내 2. 힘이 될 만한 세 명의 사랑스런 자식들 3. 도와주겠다는 좋은 친구 4. 정직함 5. 양호한 건강 ….
필 목사는 이렇게 쓴 종이를 그 사람에게 건네면서 “당신은 아직도 여기에 적힌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나는 이런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형편이 나쁜 것만은 아니군요.”라며 절망에 가득 찬 얼굴로 목사를 찾아왔던 이 사람은 곧 생기 있는 얼굴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감사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할 것을 생각하며 살면, 그 생각이 우리를 복되게 하고, 그로 인해 행복이 넘치게 됩니다.
다섯째, 하나님께 형식적인 감사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본문 16~17절에 보면,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것이 나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모릅니다. 서로 감사하는 생활이 세상을 밝게 하고, 행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조석변(朝夕變)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화무쌍합니다. 또 곧잘 잊어먹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감사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시편 69편 29~31절에 보면,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시편 100편 4절에 보면,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시편 149편 1~3절에 보면,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도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그런데 마음으로 감사하고 입술로도 감사하지만, 물질을 드리는 데 인색하다면, 이 사람은 형식적인 감사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풍요하게 쓰면서, 하나님을 위해서는 인색하다면, 그의 감사와 찬양을 진심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감사를 드리려면,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감사의 찬양과 기도, 그리고 감사하는 물질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에는 빈손으로 나오지 말고, 감사의 예물을 가지고 나아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17절을 보면,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각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감사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본문 15절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시편 96편 7~9절에 보면,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미국의 부호 더글라스는 한때 경제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침내 그의 수중에는 단돈 1달러가 남았습니다. 그는 1달러 중에서 50센트를 주일예배 헌금시간에 드렸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구인광고를 보니 그 회사까지 가는 기차표의 값이 1달러였습니다. 50센트를 헌금한 것이 후회스러웠지만, 50센트 가격만큼의 기차표를 사서 타고 가다가 중간에서 내려 회사까지 걸어가리라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길을 걷다가 우연히 사원모집 광고가 벽에 붙어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유명한 회사였습니다. 그는 가려던 회사를 포기하고, 이 회사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더 이상 직장을 찾을 필요도 없이 합격하여 그 회사의 사원이 되었습니다. 후에 그는 구두회사를 운영하여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천지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이 무엇이 더 필요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물질을 드리라 하시겠습니까. 우리가 감사의 물질을 드리며 감사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서이며,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더 큰 복을 받고 행복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늘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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