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빨리 응답하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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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31 11:10 조회2,457회 댓글0건본문
2021년 10월 10일(주일예배)
본문 / 창세기 32:21~29
오랫동안 기도했지만, 응답 받지 못하면, 하나님께 섭섭한 마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인색하신 분이라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기도해도 응답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기도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신앙생활을 통해 기쁨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마태복음 7장 7~1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귀의 자녀에게 약속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8장 7~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이 밤낮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원한을 풀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은 반드시 회개합니다. 눈물 흘리며 회개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의 특징입니다.
평생 교회 다니면서 못된 짓을 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이 아닙니다. 지옥에 갈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인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은 반드시 회개합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은혜를 받으면, 은혜를 받은 만큼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자신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인가 아닌가를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회개한 사람인가 아닌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눅 18:7~8)”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믿음만큼 간절하게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기도할 뿐입니다. 밤새도록 부르짖으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간절한 믿음의 사람은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간절하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말세가 되면,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래 전의 일입니다. 우리 교회가 수영로터리에 있을 때, 교회 주차장이 없어서 성도들이 교회 주변 골목에 주차해놓았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수천 명이 모여 예배드리니 교회 주변 골목에 주차된 차가 많았습니다. 성도들의 승용차가 많아지니 주차된 자가 점점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길이 복잡해져서 수영로터리에 사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참다못한 동네 주민들이 불법 주차한 차를 신고했습니다.
예배드리고 나오니 골목에 주차했던 차가 다 없어졌습니다. 골목에 주차했던 차를 다 견인해갔습니다.
교회 주변 골목에 주차할 수 없게 하면, 우리 교회의 피해가 매우 큽니다. 교회 주변에 주차할 수 없게 하면, 교회에 오지 않을 사람이 많습니다.
그때 제가 평소처럼 기도했겠습니까. 그 날 저는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며 기도했습니다. “주차장을 주세요. 주차장을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밤새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다음 날, 새벽예배 후에도 계속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주일 밤에 기도했고, 월요일 새벽예배 후에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서울에 있는 여의도침례교회에 집회 인도하러 갔습니다. 도착해서 식사 대접을 받았습니다. 식사하며 이야기하다가 주일날 우리 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우리 교회 근처에 삼도물산 공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장을 이전하여 빈 터가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그 땅을 매입해서 주차장으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식사를 대접하신 분이 그 땅 주인의 딸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우리 교회에게 팔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싼 가격에 팔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녁 집회를 마치고 전화가 왔습니다. 일단 그 땅을 우리 교회가 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응답하셨습니다.
제가 부흥회를 인도하러 가서 그 자리에서 그분을 만난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삼도물산 사장의 딸이 제게 식사를 대접했고, 그 아버지는 딸의 말만 듣고 그 땅을 우리 교회가 쓰도록 허락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서럽게 울며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셨습니다.
“주차장을 주세요.”라고 어린아이가 떼쓰듯 기도했습니다. 저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빨리 응답하시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셨습니다.
본문에 보면, 야곱은 얍복 강가에서 결사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기도했습니다. 그 날 밤, 반드시 응답 받겠다고 생각하고 기도했습니다.
창세기 32장에 보면, 야곱은 형에게 먼저 예물을 보냈습니다. 야곱은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형을 만나면 형이 자신을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밤중에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너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소유를 가져가게 했습니다.
이제 야곱 혼자 남았습니다. 야곱은 혼자 남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야곱은 어떤 사람과 날이 새도록 씨름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야곱은 그 사람과 밤이 새도록 씨름했습니다. 야곱이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그 사람이 야곱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쳤습니다. 그래서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어긋났습니다.
날이 밝아오자 그 사람은 야곱에게 “나로 가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야곱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야곱은 죽을 것을 각오했습니다. 축복하지 않으면 놓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나를 축복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야곱의 기도는 위대한 기도입니다. 우리는 야곱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야곱이 이렇게 기도한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본문 창세기 32장 27~28절에 보면,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엘’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겼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신 것은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승리자라는 의미입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이름입니까.
아브라함의 자손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나라의 이름도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영광스러운 이름입니다. 승리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과 겨루어 이겼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의미입니다.
야곱은 하룻밤 하나님께 기도해서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야곱처럼 기도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야곱처럼 기도하면, 야곱처럼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야곱처럼 기도하지 않습니까. 결사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서 끝장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을 치려고 올라왔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큰 우레를 발하셔서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블레셋을 반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땅을 되찾았습니다. 나라가 평안해졌습니다.
이것은 하루 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하셨습니다. 그 날 모든 것이 다 끝났습니다. 하루 만에 다 끝났습니다.
히스기야가 왕이었을 때, 앗수르가 유다를 점령했습니다. 앗수르는 항복하라는 편지를 유다에 보냈습니다.
히스기야는 편지를 펴놓고 밤을 새며 기도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밤새 기도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히스기야가 일어나 보니 앗수르 군사 18만 5천 명이 시체가 되어있었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히스기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응답하셨습니다.
성경 속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런 일을 실제로 많이 체험했습니다.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 축농증으로 고생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어머니와 큰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어머니를 야단치셨습니다. 이렇게 심해지도록 가만히 뒀다고 어머니를 야단치셨습니다. 가난해서 수술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전도사님을 찾아가서 무료로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소개해달라고 했습니다. 전도사님은 제게 “너는 기도를 많이 한다면서 그동안 무슨 기도를 한 거야.”라고 말씀하시며 야단치셨습니다.
그 당시 저는 하루에 세 번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문제가 있을 때에는 철야기도 하고, 산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제가 기도 많이 하는 것을 우리 교회 사람들이 다 알았습니다.
전도사님은 “너는 기도를 많이 한다면서 그동안 무슨 기도를 한 거야”라고 말씀하시며 저를 야단치셨습니다.
저는 아무 말 하지 못하고 교회에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화가 났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서 나처럼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거짓말쟁이다. 성경이 잘못된 거다. 기도해도 응답 되지 않는다고 성경에 써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떼쓰듯이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이렇게 기도해도 응답하지 않으시면, 누가 기도하려고 하겠습니까. 하나님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말입니다. 기도 많이 하는데도 응답하지 않으시면, 누가 기도하려고 하겠습니까.”라고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를 보는 사람마다 “요즘은 코가 어때?”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다 나았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해서 나았냐고 물어보시면 기도해서 나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많이 아팠지만 그렇게 말했습니다. 오기가 생겨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물어볼 때마다 다 나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나았냐고 물어보시면 기도해서 나았다고 대답했습니다.
3개월이 지났습니다. 뭔가 변화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코와 귀, 목을 다 들여다보며 검사했습니다. 그러더니 축농증을 앓은 흔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떼쓰듯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치료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아팠기 때문에 상처가 아무는데 3개월이 걸렸던 것입니다.
마치 야곱이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께 떼쓰듯 기도했습니다. “기도 많이 하는데도 응답하지 않으시면, 누가 기도하려고 하겠습니까.”라고 하나님께 따지듯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제가 학생 시절에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대학교에 갈 때에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지만, 제가 살던 판잣집은 헐렸습니다.
하루아침에 집이 없어졌습니다. 잘 곳이 없었습니다. 그런 지경에서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그때 저는 “아버지, 제 믿음이 그렇게 시시합니까. 제 믿음이 얼마나 시시하기에 이렇게 물질로 어려움을 겪게 하십니까. 자꾸 이러시면 금식기도 하다가 죽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는데, 제 믿음이 얼마나 작기에, 제 믿음이 얼마나 시시하기에 먹고 사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하시는가 생각하니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금식기도 하다가 죽으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다섯 명을 연결해주셨습니다. 그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살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사글세에서 전세로, 단칸방에서 방 두 칸으로 형편이 나아져 먹고사는 것에 어려움이 없게 하셨습니다.
그 후, 여동생은 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제가 신학교에 갔을 때에는 제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여동생이 모든 것을 책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지금까지 돈으로 인해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먹고사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중학생이었을 때에 하나님을 위해 살겠노라고 헌신했던 저를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어렵게 하셨을까요? 죽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어렵게 하셨을까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제가 돈으로 인해 걱정하지 않고 살면, 저는 교만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학비를 걱정하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그러니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방탕하지 않게 하시려고
죄 짓기 쉽습니다. 방탕하게 살면서 어떻게 목회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제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신학교에 가서 목회자가 될 때까지 저를 자유롭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계속 연단하셨습니다.
제가 신학교에 들어간 후부터 하나님께서는 저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물질로 인해 걱정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고난이 오랫동안 계속됩니까. 아무리 기도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까. 그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는 기한이 있습니다.
군인은 훈련소에서 훈련 받는 기한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고난과 시련을 통해 성도들을 연단하시고 훈련하시는 기간이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고난의 때에 결사적으로 기도했고, 은혜 받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간증거리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평안한 것을 좋아하지 마세요.
문제가 있고 기도할 것이 있는 것이 오히려 복입니다. 문제가 있어서 깨어 기도하고 부르짖다 보면, 은혜를 받습니다. 믿음이 좋아집니다. 믿음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약할 때에 강해집니다.
수요예배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상하게 성도들이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어른은 반주자와 제 아내 두 명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집 아이를 포함해서 아이들이 몇 명 앉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예배 시간마다 예배실이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3부로 나눠 예배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성도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충격 받을 만한 일입니다. 심각한 일입니다.
저는 그 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성도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까.”라고 기도했습니다. 무엇인가 문제가 있어서 성도들끼리 교회 가지 않기로 결정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도 계속 기도했습니다. 응답 받을 때까지 계속 기도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잠시 교만하게 생각했습니다. 교회가 갑자기 부흥하니 ‘내가 목회를 잘 해서, 설교를 잘 해서 교회가 부흥하는 것 아닌가.’라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요일에 성도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제가 계속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제게 “이 교회는 네가 세운 것이 아니고, 내가 세웠다. 네가 설교를 잘 해서, 목회를 잘 해서 교회가 부흥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내 백성을 모아주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잘 해서 교회가 부흥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모아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이 우리 교회의 당회장이십니다. 저는 교육전도사와 같은 마음으로 충성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맡아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어느 주일 저녁예배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에 축구 한일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교회에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예배실의 반이 비어있었습니다.
앞에서 예배를 인도하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제가 속으로 “하나님, 메추라기를 몰아오듯이 성도들을 몰아오세요. 누가 제 설교를 들으러 오겠습니까. 주변에 좋은 교회가 많고, 설교 잘 하는 목사님도 많은데, 누가 제 설교를 들으러 오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모아주시지 않으면, 우리 교회에 올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대표 기도하시는 분이 “아멘”하고 나니 예배실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예배실이 꽉 찼습니다.
저는 다시 하나님께 “하나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목회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목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저는 “주님, 잘 해결하셔야 합니다. 잘못하시면, 주님도 망신, 저도 망신입니다.”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돕는 천사를 곳곳에 심으셔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해주십니다. 간증거리가 많습니다.
부교역자가 30명 정도였을 때의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게으름을 부리는 교역자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야단쳤습니다. 그랬더니 교역자회의를 할 때마다 어두운 얼굴로 왔습니다.
저는 연말에 다 내보내기로 결심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빨리 응답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아버지, 저는 이런 사람들과 일하기 싫습니다. 다 내보내겠습니다. 저와 함께 순교할 수 있는 사람을 보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네가 그들이 평생 잊지 못하는 형님 같은 목사가 되어줄 수 없겠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내쫓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좋은 형님과 같은 목사가 되어주라고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할 말을 잃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순종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역자들을 모이라고 했습니다. 또 야단맞을까 싶어서 얼굴이 어두웠습니다. 제가 기도해서 응답 받은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다 내보내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이제 당회장이 아니고 감독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형이라고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당회장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당회장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목회하라고 했습니다. 실수하는 것은 다 봐줄 테니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모두 기뻐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교회가 살아 움직이는 듯했습니다. 기쁨이 넘쳤습니다.
지금은 다 담임목사가 되어 다들 열심히 목회하고 있습니다. 그분들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때는 생각하기만 해도 생각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어떤 때는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야기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데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마세요. 계속 기도하세요. 기도의 능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간증거리가 많아지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이 평생의 복이 될 줄 믿습니다. 그동안 기도해도 응답 받지 못해 답답했던 성도들에게 새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고, 간증거리가 넘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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